대정부 질문…사교육·외고 대책 질타

입력 2009.11.09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대정부질문에선 외고와 사교육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논란이 된 외고 문제 등 사교육 대책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녹취>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 일류외고 입시반 등록금 한달에 5백만 원 입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그건 아주 특수한 경우 아니겠습니까? (아니 실제로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대학등록금을 잡아야 한다는 것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녹취>황우여(한나라당 의원) : "대학 등록금 대해선 유럽에서는 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죠?"

<녹취>전병헌(민주당 의원) : "학생들 등록금액이다. 정부가 5조원만 지원하면 깨끗하게 해결된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대학등록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기는 합니다."

야당 의원들은 효성 비자금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이석현(민주당 의원) : "아마추어들이 폭로하면 조사하지 말고, 카운티 등기소 공개된 것 보면 찾을 수 있다."

<녹취> 이귀남(법무부 장관) : "철저히 조사하겠다."

일부 방송 프로그램의 부적절한 용어 사용 등 지난친 선정성도 지적됐습니다.

<녹취> 최구식(한나라당 의원) : "이런 욕설하는 것 보면서 어떤가."

<녹취>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 : "그런 부분은 지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회는 내일 대정부질문 나흘째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정부 질문…사교육·외고 대책 질타
    • 입력 2009-11-09 21:24:1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대정부질문에선 외고와 사교육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논란이 된 외고 문제 등 사교육 대책이 집중 추궁됐습니다. <녹취>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 일류외고 입시반 등록금 한달에 5백만 원 입니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그건 아주 특수한 경우 아니겠습니까? (아니 실제로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대학등록금을 잡아야 한다는 것에는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녹취>황우여(한나라당 의원) : "대학 등록금 대해선 유럽에서는 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죠?" <녹취>전병헌(민주당 의원) : "학생들 등록금액이다. 정부가 5조원만 지원하면 깨끗하게 해결된다." <녹취>정운찬(국무총리) :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대학등록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기는 합니다." 야당 의원들은 효성 비자금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이석현(민주당 의원) : "아마추어들이 폭로하면 조사하지 말고, 카운티 등기소 공개된 것 보면 찾을 수 있다." <녹취> 이귀남(법무부 장관) : "철저히 조사하겠다." 일부 방송 프로그램의 부적절한 용어 사용 등 지난친 선정성도 지적됐습니다. <녹취> 최구식(한나라당 의원) : "이런 욕설하는 것 보면서 어떤가." <녹취>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 : "그런 부분은 지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회는 내일 대정부질문 나흘째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