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영역 당락 결정…언어·외국어 난해”
입력 2009.11.12 (22:14)
수정 2009.1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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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 치러진 수능, 언어, 외국어가 다소 어려웠지만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당락은 수리 영역에서 결정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장의 시간이 지나고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강시원(수험생) : "외국어 영역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 고사보다 어려웠던 난이도였던 거 같아요."
<인터뷰> 배유정(수험생) : "언어 영역요. 그냥 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진학 지도 교사들도 언어 영역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약간 높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남렬(서울시교육청 연구관) : "지문에서는 다소 쉬웠으나 독해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있어서 작년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언어와 외국어 영역 모두 지나치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출제위원회가 선택 과목에 따른 난이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던 탐구 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는 '수리'가 변별력이 큰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영덕(대성학원 이사) : "수리 영역 고득점 학생이 유리하고 수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에서 지난해처럼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출제위원회가 밝힌 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 치러진 수능, 언어, 외국어가 다소 어려웠지만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당락은 수리 영역에서 결정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장의 시간이 지나고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강시원(수험생) : "외국어 영역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 고사보다 어려웠던 난이도였던 거 같아요."
<인터뷰> 배유정(수험생) : "언어 영역요. 그냥 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진학 지도 교사들도 언어 영역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약간 높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남렬(서울시교육청 연구관) : "지문에서는 다소 쉬웠으나 독해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있어서 작년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언어와 외국어 영역 모두 지나치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출제위원회가 선택 과목에 따른 난이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던 탐구 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는 '수리'가 변별력이 큰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영덕(대성학원 이사) : "수리 영역 고득점 학생이 유리하고 수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에서 지난해처럼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출제위원회가 밝힌 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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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영역 당락 결정…언어·외국어 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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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12 20:56:05
- 수정2009-11-13 09:33:30
![](/newsimage2/200911/20091112/1884604.jpg)
<앵커 멘트>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오늘 치러진 수능, 언어, 외국어가 다소 어려웠지만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당락은 수리 영역에서 결정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긴장의 시간이 지나고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홀가분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강시원(수험생) : "외국어 영역 지금까지 풀어봤던 모의 고사보다 어려웠던 난이도였던 거 같아요."
<인터뷰> 배유정(수험생) : "언어 영역요. 그냥 좀 어려웠던 거 같아요."
진학 지도 교사들도 언어 영역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약간 높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남렬(서울시교육청 연구관) : "지문에서는 다소 쉬웠으나 독해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있어서 작년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언어와 외국어 영역 모두 지나치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출제위원회가 선택 과목에 따른 난이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던 탐구 영역의 경우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이 어렵게 느끼는 '수리'가 변별력이 큰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영덕(대성학원 이사) : "수리 영역 고득점 학생이 유리하고 수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에서 지난해처럼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출제위원회가 밝힌 대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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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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