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달에서 상당량 ‘물’ 발견”
입력 2009.11.14 (21:50)
수정 2009.11.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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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에서 꽤 많은 양의 물이 발견됐습니다. 우주탐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 이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NASA가 달에서 물을 찾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물의 양도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앤서니 콜라프리트(나사 선임조사관) : "정말로 물을 찾았습니다. 그것도 적은 양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양을 발견했습니다."
물을 찾아낸 곳은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달 남극 캐비우스 분화구로, 90리터 가량입니다.
나사는 물이 있는 곳이 예상보다 더 넓어질 수 있고, 물 이외에 다른 무엇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마이클 와고(나사 달탐사 책임자) : "달을 이해하는데 조금 접근하기 시작했을 뿐입니다.굉장히 많은 무엇이 있습니다."
나사가 물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9일 실시한 달 충돌 실험덕분입니다.
L-CROSS로 불리는 탐사위성을 달에 충돌시켜 이 때 생긴 2-30미터 넓이의 구덩이와 1km 이상의 파편구름을 분석해 물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달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한 것은 우주탐험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에 유인기지를 세우려는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고 태양계 생성의 비밀에도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달에서 꽤 많은 양의 물이 발견됐습니다. 우주탐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 이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NASA가 달에서 물을 찾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물의 양도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앤서니 콜라프리트(나사 선임조사관) : "정말로 물을 찾았습니다. 그것도 적은 양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양을 발견했습니다."
물을 찾아낸 곳은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달 남극 캐비우스 분화구로, 90리터 가량입니다.
나사는 물이 있는 곳이 예상보다 더 넓어질 수 있고, 물 이외에 다른 무엇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마이클 와고(나사 달탐사 책임자) : "달을 이해하는데 조금 접근하기 시작했을 뿐입니다.굉장히 많은 무엇이 있습니다."
나사가 물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9일 실시한 달 충돌 실험덕분입니다.
L-CROSS로 불리는 탐사위성을 달에 충돌시켜 이 때 생긴 2-30미터 넓이의 구덩이와 1km 이상의 파편구름을 분석해 물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달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한 것은 우주탐험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에 유인기지를 세우려는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고 태양계 생성의 비밀에도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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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달에서 상당량 ‘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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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14 21:17:06
- 수정2009-11-14 21:57:32
<앵커 멘트>
달에서 꽤 많은 양의 물이 발견됐습니다. 우주탐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 이런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항공우주국,NASA가 달에서 물을 찾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물의 양도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앤서니 콜라프리트(나사 선임조사관) : "정말로 물을 찾았습니다. 그것도 적은 양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양을 발견했습니다."
물을 찾아낸 곳은 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달 남극 캐비우스 분화구로, 90리터 가량입니다.
나사는 물이 있는 곳이 예상보다 더 넓어질 수 있고, 물 이외에 다른 무엇이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마이클 와고(나사 달탐사 책임자) : "달을 이해하는데 조금 접근하기 시작했을 뿐입니다.굉장히 많은 무엇이 있습니다."
나사가 물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달 9일 실시한 달 충돌 실험덕분입니다.
L-CROSS로 불리는 탐사위성을 달에 충돌시켜 이 때 생긴 2-30미터 넓이의 구덩이와 1km 이상의 파편구름을 분석해 물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달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한 것은 우주탐험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달에 유인기지를 세우려는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고 태양계 생성의 비밀에도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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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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