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사우디 진출 지원
입력 2001.05.09 (21:00)
수정 2023.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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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에 따라서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이한동 총리는 사우디의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대한 배려를 약속받았습니다.
젯다에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세계 최대의 담수화 공장.
젯다시가 필요로 하는 물의 절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도 또 다른 담수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담수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의 길이 열렸습니다.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이한동 국무총리에게 배려를 약속한 것입니다.
이한동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국 정부가 수출입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기업들의 공사 이행을 보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오는 2005년까지 담수화공장 등 각종 건설사업에 모두 1792억달러, 약 240여 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한동(국무총리): 한 단계 높은 한-사우디 간의 교류협력, 투자협력 관계를 가일층 돈독히 하기 위해서...
⊙기자: 때맞춰 열린 한국 기업 상담회에는 사우디 정부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 차관): 지난해 유가상승 이후에 중동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70년대 말 유류파동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돌려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가능성의 땅 중동에 다시 코리아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이한동 총리는 사우디의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대한 배려를 약속받았습니다.
젯다에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세계 최대의 담수화 공장.
젯다시가 필요로 하는 물의 절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도 또 다른 담수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담수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의 길이 열렸습니다.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이한동 국무총리에게 배려를 약속한 것입니다.
이한동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국 정부가 수출입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기업들의 공사 이행을 보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오는 2005년까지 담수화공장 등 각종 건설사업에 모두 1792억달러, 약 240여 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한동(국무총리): 한 단계 높은 한-사우디 간의 교류협력, 투자협력 관계를 가일층 돈독히 하기 위해서...
⊙기자: 때맞춰 열린 한국 기업 상담회에는 사우디 정부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 차관): 지난해 유가상승 이후에 중동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70년대 말 유류파동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돌려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가능성의 땅 중동에 다시 코리아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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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 사우디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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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7 15:39:04

⊙앵커: 이에 따라서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이한동 총리는 사우디의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대한 배려를 약속받았습니다.
젯다에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세계 최대의 담수화 공장.
젯다시가 필요로 하는 물의 절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도 또 다른 담수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담수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의 길이 열렸습니다.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이한동 국무총리에게 배려를 약속한 것입니다.
이한동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국 정부가 수출입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기업들의 공사 이행을 보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오는 2005년까지 담수화공장 등 각종 건설사업에 모두 1792억달러, 약 240여 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한동(국무총리): 한 단계 높은 한-사우디 간의 교류협력, 투자협력 관계를 가일층 돈독히 하기 위해서...
⊙기자: 때맞춰 열린 한국 기업 상담회에는 사우디 정부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 차관): 지난해 유가상승 이후에 중동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70년대 말 유류파동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돌려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가능성의 땅 중동에 다시 코리아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이한동 총리는 사우디의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에 대한 배려를 약속받았습니다.
젯다에서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바닷물을 민물로 바꾸는 세계 최대의 담수화 공장.
젯다시가 필요로 하는 물의 절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도 또 다른 담수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담수화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의 길이 열렸습니다.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가 이한동 국무총리에게 배려를 약속한 것입니다.
이한동 총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한국 정부가 수출입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기업들의 공사 이행을 보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오는 2005년까지 담수화공장 등 각종 건설사업에 모두 1792억달러, 약 240여 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한동(국무총리): 한 단계 높은 한-사우디 간의 교류협력, 투자협력 관계를 가일층 돈독히 하기 위해서...
⊙기자: 때맞춰 열린 한국 기업 상담회에는 사우디 정부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희범(산업자원부 차관): 지난해 유가상승 이후에 중동 국가들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 70년대 말 유류파동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지만 우리는 그 위기를 기회로 돌려 경제도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가능성의 땅 중동에 다시 코리아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젯다에서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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