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들녘 가뭄 속 풍년준비
입력 2001.05.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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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농철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봄가뭄 속에서 더욱 바빠진 농촌 들녘의 표정을 KBS 항공 1호기가 돌아봤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된 가뭄으로 한탄강이 말라버렸습니다.
강물은 수량이 줄어 검게 변해버렸고, 바닥은 속살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물이 흐르던 흔적조차 사라진 곳도 많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에 농민들의 가슴도 타 들어갑니다.
모내기 채비에 나선 농민들은 논에 물을 가두기 위해 양수작업에 땀을 흘립니다.
밭에 등장한 스푸링 쿨러는 타는 농심을 적십니다.
어렵사리 논물을 가둔 곳에는 써레질이 한창입니다.
부지런한 농민들은 모심기에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빈자리를 찾아 모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습니다.
잠시 허리를 펴 휴식을 취하는 농부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합니다.
저수지의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가뭄은 계속되고 있지만 농민들의 땀은 대지에 더욱 짙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봄가뭄 속에서 더욱 바빠진 농촌 들녘의 표정을 KBS 항공 1호기가 돌아봤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된 가뭄으로 한탄강이 말라버렸습니다.
강물은 수량이 줄어 검게 변해버렸고, 바닥은 속살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물이 흐르던 흔적조차 사라진 곳도 많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에 농민들의 가슴도 타 들어갑니다.
모내기 채비에 나선 농민들은 논에 물을 가두기 위해 양수작업에 땀을 흘립니다.
밭에 등장한 스푸링 쿨러는 타는 농심을 적십니다.
어렵사리 논물을 가둔 곳에는 써레질이 한창입니다.
부지런한 농민들은 모심기에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빈자리를 찾아 모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습니다.
잠시 허리를 펴 휴식을 취하는 농부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합니다.
저수지의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가뭄은 계속되고 있지만 농민들의 땀은 대지에 더욱 짙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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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들녘 가뭄 속 풍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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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농철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봄가뭄 속에서 더욱 바빠진 농촌 들녘의 표정을 KBS 항공 1호기가 돌아봤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된 가뭄으로 한탄강이 말라버렸습니다.
강물은 수량이 줄어 검게 변해버렸고, 바닥은 속살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물이 흐르던 흔적조차 사라진 곳도 많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에 농민들의 가슴도 타 들어갑니다.
모내기 채비에 나선 농민들은 논에 물을 가두기 위해 양수작업에 땀을 흘립니다.
밭에 등장한 스푸링 쿨러는 타는 농심을 적십니다.
어렵사리 논물을 가둔 곳에는 써레질이 한창입니다.
부지런한 농민들은 모심기에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빈자리를 찾아 모 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습니다.
잠시 허리를 펴 휴식을 취하는 농부들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합니다.
저수지의 속살이 드러날 정도로 가뭄은 계속되고 있지만 농민들의 땀은 대지에 더욱 짙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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