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예년기온 회복…주말에 다시 추워져

입력 2009.12.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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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가 오늘부터 누그러졌는데, 주말쯤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성탄절 전국 곳곳에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수는 꽁꽁 얼어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공원엔 삼삼오오 모여 햇살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아직도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지만, 서울의 기온은 일주일 만에 처음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임복실(서울 신림동) : "그동안 많이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따뜻해져서 밖에 나왔거든요, 기분이 좋아요, 많이 따뜻해져서, 날씨가."

내일은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이 6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4,5도 정도 더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번 주 중반 이후엔 기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인터뷰> 유근기(기상청 통보관) : "이번 주말에 또다시 대륙으로부터 찬 공기가 이동해와 다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갔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져 일요일엔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과 같이 일주일 가량 지속되는 매서운 추위는 다음달에도 한두차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남지방의 폭설은 끝났지만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성탄절에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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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예년기온 회복…주말에 다시 추워져
    • 입력 2009-12-21 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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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가 오늘부터 누그러졌는데, 주말쯤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성탄절 전국 곳곳에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수는 꽁꽁 얼어있지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공원엔 삼삼오오 모여 햇살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아직도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지만, 서울의 기온은 일주일 만에 처음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임복실(서울 신림동) : "그동안 많이 추워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 따뜻해져서 밖에 나왔거든요, 기분이 좋아요, 많이 따뜻해져서, 날씨가." 내일은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이 6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4,5도 정도 더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번 주 중반 이후엔 기온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인터뷰> 유근기(기상청 통보관) : "이번 주말에 또다시 대륙으로부터 찬 공기가 이동해와 다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갔다가 목요일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져 일요일엔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과 같이 일주일 가량 지속되는 매서운 추위는 다음달에도 한두차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남지방의 폭설은 끝났지만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성탄절에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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