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갑작스럽게 오늘 하루 서울시내는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서울 도로 상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바퀴를 힘껏 굴려보지만 얼음길에서 헛돌기만 합니다.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 언덕길을 경찰이 밀어주고서야 간신히 올라갑니다.
힘이 좋다는 승합차나 고급 외제차도 눈길에선 영 힘을 쓰지 못합니다.
계속 헛도는 바퀴에 아예 차에서 내려 눈을 치워봅니다.
빙판으로 변한 오르막을 지나는 차들은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비상등만 켠 채 잔뜩 엉켜있을 뿐입니다.
예상보다 눈이 일찍,그리고 많이 오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차선이 보이지도 않는 눈길에서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운전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심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손위석(서울시 방화동): "평소 3분이면 올 거리가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무척 막힙니다. 지금."
급기야 갓길에 차를 대고 급한 볼일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임조홍(서울시 목동): "한남 들어서서 꽉 막히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가는 데가 목동이거든요. 여자들은 화장실 마려워서 화장실 가고…"
서울은 내일도 영하의 날씨가 예보돼있어 곳곳에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갑작스럽게 오늘 하루 서울시내는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서울 도로 상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바퀴를 힘껏 굴려보지만 얼음길에서 헛돌기만 합니다.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 언덕길을 경찰이 밀어주고서야 간신히 올라갑니다.
힘이 좋다는 승합차나 고급 외제차도 눈길에선 영 힘을 쓰지 못합니다.
계속 헛도는 바퀴에 아예 차에서 내려 눈을 치워봅니다.
빙판으로 변한 오르막을 지나는 차들은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비상등만 켠 채 잔뜩 엉켜있을 뿐입니다.
예상보다 눈이 일찍,그리고 많이 오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차선이 보이지도 않는 눈길에서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운전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심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손위석(서울시 방화동): "평소 3분이면 올 거리가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무척 막힙니다. 지금."
급기야 갓길에 차를 대고 급한 볼일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임조홍(서울시 목동): "한남 들어서서 꽉 막히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가는 데가 목동이거든요. 여자들은 화장실 마려워서 화장실 가고…"
서울은 내일도 영하의 날씨가 예보돼있어 곳곳에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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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온종일 거북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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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7 22:07:27
<앵커 멘트>
갑작스럽게 오늘 하루 서울시내는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서울 도로 상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차바퀴를 힘껏 굴려보지만 얼음길에서 헛돌기만 합니다.
별로 가파르지도 않은 언덕길을 경찰이 밀어주고서야 간신히 올라갑니다.
힘이 좋다는 승합차나 고급 외제차도 눈길에선 영 힘을 쓰지 못합니다.
계속 헛도는 바퀴에 아예 차에서 내려 눈을 치워봅니다.
빙판으로 변한 오르막을 지나는 차들은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비상등만 켠 채 잔뜩 엉켜있을 뿐입니다.
예상보다 눈이 일찍,그리고 많이 오면서 주요 간선도로와 지선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차선이 보이지도 않는 눈길에서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운전을 계속할 수 있을지 고심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손위석(서울시 방화동): "평소 3분이면 올 거리가 거의 한 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무척 막힙니다. 지금."
급기야 갓길에 차를 대고 급한 볼일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임조홍(서울시 목동): "한남 들어서서 꽉 막히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가는 데가 목동이거든요. 여자들은 화장실 마려워서 화장실 가고…"
서울은 내일도 영하의 날씨가 예보돼있어 곳곳에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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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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