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지구촌 새해 첫날 표정,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수영복만 걸친 수백명의 사람들이 새해의 소망을 품고 얼음장같은 물 속으로 기꺼이 뛰어듭니다.
이탈리아 로마 시민들은 20미터 다리 아래 강물로 뛰어들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의미로 수십년째 이어져 온 신년 축하행사입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미사에서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인류 평화를 축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 홍콩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행정장관을 직선하자는등 민주화 시위로 6년만의 최대 규모라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브라질에서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40여명이 투숙했던 한 호텔은 무너진 흙더미에 파묻혀 버렸고 확인된 사망자만 50여명이 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짙은 안개로 열차 충돌사고가 잇따라 적어도 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자판기의 돈을 훔치려던 절도범이 소형트럭에 자판기를 매단 채 질주합니다.
도로에 불꽃을 튀기고 음료수 캔을 쏟으며 수킬로미터를 달린 도주극은 경찰에 체포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새해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지구촌 새해 첫날 표정,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수영복만 걸친 수백명의 사람들이 새해의 소망을 품고 얼음장같은 물 속으로 기꺼이 뛰어듭니다.
이탈리아 로마 시민들은 20미터 다리 아래 강물로 뛰어들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의미로 수십년째 이어져 온 신년 축하행사입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미사에서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인류 평화를 축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 홍콩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행정장관을 직선하자는등 민주화 시위로 6년만의 최대 규모라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브라질에서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40여명이 투숙했던 한 호텔은 무너진 흙더미에 파묻혀 버렸고 확인된 사망자만 50여명이 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짙은 안개로 열차 충돌사고가 잇따라 적어도 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자판기의 돈을 훔치려던 절도범이 소형트럭에 자판기를 매단 채 질주합니다.
도로에 불꽃을 튀기고 음료수 캔을 쏟으며 수킬로미터를 달린 도주극은 경찰에 체포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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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새해 첫날 사고로 ‘얼룩’
-
- 입력 2010-01-02 21:48:41
![](/data/news/2010/01/02/2021152_100.jpg)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기쁨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지구촌 새해 첫날 표정, 윤양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수영복만 걸친 수백명의 사람들이 새해의 소망을 품고 얼음장같은 물 속으로 기꺼이 뛰어듭니다.
이탈리아 로마 시민들은 20미터 다리 아래 강물로 뛰어들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낸다는 의미로 수십년째 이어져 온 신년 축하행사입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신년미사에서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인류 평화를 축원했습니다.
<인터뷰>교황 베네딕토 16세 : "모든 무장세력의 양심에 호소합니다. 멈춰서서 반성하고 폭력적 방식을 포기하십시오."
그러나 새해 첫날부터 홍콩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행정장관을 직선하자는등 민주화 시위로 6년만의 최대 규모라고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브라질에서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 40여명이 투숙했던 한 호텔은 무너진 흙더미에 파묻혀 버렸고 확인된 사망자만 50여명이 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짙은 안개로 열차 충돌사고가 잇따라 적어도 5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자판기의 돈을 훔치려던 절도범이 소형트럭에 자판기를 매단 채 질주합니다.
도로에 불꽃을 튀기고 음료수 캔을 쏟으며 수킬로미터를 달린 도주극은 경찰에 체포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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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균 기자 yk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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