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설 이후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가전업체들은 이달 중으로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에어컨의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 속에 올해의 에어컨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전자.
2010년 제품을 새로 공개하고 다음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기요금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인터뷰> 홍영기(LG전자) : "인버터 실외기가 얼마만큼 절전을 하고 있는지, 기존 에어컨 대비 72% 절전이 되는 모습을 에코 모니터링을 통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주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전자는 이미 광고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의 질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민영(삼성전자 마케팅팀 부장) : " 건강에 대한 니즈가 고객들이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니즈를 반영한 깨끗한 바람, 건강한 바람의 기능을 채용했습니다."
톱스타 송승헌, 한예슬 대 국민 요정 김연아의 구도로 전개되는 광고전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추운 한겨울에 무슨 에어컨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어컨 업체에게 한겨울은 한해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게다가 업계에선 폭설이 내린 해에는 폭염이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 상무(G전자 에어컨 담당) : "97년에 한번 더웠고 2003년에 한번 더웠고 올해 한번, 7.8년만에 타이밍이 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년에 팔리는 에어컨 중 1월에 팔리는 에어컨은 25% 정도, 가전 라이벌의 여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폭설 이후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가전업체들은 이달 중으로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에어컨의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 속에 올해의 에어컨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전자.
2010년 제품을 새로 공개하고 다음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기요금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인터뷰> 홍영기(LG전자) : "인버터 실외기가 얼마만큼 절전을 하고 있는지, 기존 에어컨 대비 72% 절전이 되는 모습을 에코 모니터링을 통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주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전자는 이미 광고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의 질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민영(삼성전자 마케팅팀 부장) : " 건강에 대한 니즈가 고객들이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니즈를 반영한 깨끗한 바람, 건강한 바람의 기능을 채용했습니다."
톱스타 송승헌, 한예슬 대 국민 요정 김연아의 구도로 전개되는 광고전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추운 한겨울에 무슨 에어컨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어컨 업체에게 한겨울은 한해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게다가 업계에선 폭설이 내린 해에는 폭염이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 상무(G전자 에어컨 담당) : "97년에 한번 더웠고 2003년에 한번 더웠고 올해 한번, 7.8년만에 타이밍이 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년에 팔리는 에어컨 중 1월에 팔리는 에어컨은 25% 정도, 가전 라이벌의 여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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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 속에 벌써 여름 전쟁
-
- 입력 2010-01-06 08:51:58
<앵커 멘트>
폭설 이후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가전업체들은 이달 중으로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에어컨의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 속에 올해의 에어컨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전자.
2010년 제품을 새로 공개하고 다음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기요금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인터뷰> 홍영기(LG전자) : "인버터 실외기가 얼마만큼 절전을 하고 있는지, 기존 에어컨 대비 72% 절전이 되는 모습을 에코 모니터링을 통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주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전자는 이미 광고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의 질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민영(삼성전자 마케팅팀 부장) : " 건강에 대한 니즈가 고객들이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니즈를 반영한 깨끗한 바람, 건강한 바람의 기능을 채용했습니다."
톱스타 송승헌, 한예슬 대 국민 요정 김연아의 구도로 전개되는 광고전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추운 한겨울에 무슨 에어컨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어컨 업체에게 한겨울은 한해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게다가 업계에선 폭설이 내린 해에는 폭염이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 상무(G전자 에어컨 담당) : "97년에 한번 더웠고 2003년에 한번 더웠고 올해 한번, 7.8년만에 타이밍이 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년에 팔리는 에어컨 중 1월에 팔리는 에어컨은 25% 정도, 가전 라이벌의 여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폭설 이후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가전업체들은 이달 중으로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에어컨의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 속에 올해의 에어컨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LG전자.
2010년 제품을 새로 공개하고 다음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기요금을 최대 72%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뜨입니다.
<인터뷰> 홍영기(LG전자) : "인버터 실외기가 얼마만큼 절전을 하고 있는지, 기존 에어컨 대비 72% 절전이 되는 모습을 에코 모니터링을 통해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주에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전자는 이미 광고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의 질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민영(삼성전자 마케팅팀 부장) : " 건강에 대한 니즈가 고객들이 더욱더 강력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니즈를 반영한 깨끗한 바람, 건강한 바람의 기능을 채용했습니다."
톱스타 송승헌, 한예슬 대 국민 요정 김연아의 구도로 전개되는 광고전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추운 한겨울에 무슨 에어컨이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어컨 업체에게 한겨울은 한해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게다가 업계에선 폭설이 내린 해에는 폭염이 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허인구 상무(G전자 에어컨 담당) : "97년에 한번 더웠고 2003년에 한번 더웠고 올해 한번, 7.8년만에 타이밍이 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1년에 팔리는 에어컨 중 1월에 팔리는 에어컨은 25% 정도, 가전 라이벌의 여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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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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