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폭설이 고맙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용품점 또 스키장은 돈 세느라 바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눈더미에 아직도 운전이 편치 않은 상황, 자동차용 스노우 체인은 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종대(자동차용품점 운영) : "재고 가지고 있는 거 다 팔았어요. 지금 사이즈 별로 부족한 면도 있고, 거의 없어요 바닥이에요."
타이어에 직접 뿌리는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나 자동차에 쌓인 눈과 성에를 제거하는 차량용 제설기와 워셔액 등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석이(서울시 잠실동) : "눈이 너무많이 오니까 창이 많이 얼고, 워셔액도 많이 필요하고..."
한 대형마트에서는 이번달 들어 스노우체인이 10만개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천 퍼센트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겁니다.
와이퍼는 89퍼센트, 제설기 등 세차용품도 25 퍼센트 더 많이 팔렸습니다.
겨울철 등산할 때 신발에 끼우는 아이젠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역시 도로에서 신겠다며 사가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 적설량이 줄어 애를 먹던 스키장은 인공눈 뿌리는 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사람 한 명이 서 있는 면적 1제곱미터를 눈으로 덮으려면 2,750원이 듭니다.
이 스키장 전체를 따져봤을 때 이번 눈으로 5천 100만원 정도를 아낀 셈이 됩니다.
쌓인 눈과 얼어붙은 도로가 일부 업종에겐 오히려 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이번 폭설이 고맙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용품점 또 스키장은 돈 세느라 바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눈더미에 아직도 운전이 편치 않은 상황, 자동차용 스노우 체인은 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종대(자동차용품점 운영) : "재고 가지고 있는 거 다 팔았어요. 지금 사이즈 별로 부족한 면도 있고, 거의 없어요 바닥이에요."
타이어에 직접 뿌리는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나 자동차에 쌓인 눈과 성에를 제거하는 차량용 제설기와 워셔액 등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석이(서울시 잠실동) : "눈이 너무많이 오니까 창이 많이 얼고, 워셔액도 많이 필요하고..."
한 대형마트에서는 이번달 들어 스노우체인이 10만개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천 퍼센트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겁니다.
와이퍼는 89퍼센트, 제설기 등 세차용품도 25 퍼센트 더 많이 팔렸습니다.
겨울철 등산할 때 신발에 끼우는 아이젠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역시 도로에서 신겠다며 사가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 적설량이 줄어 애를 먹던 스키장은 인공눈 뿌리는 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사람 한 명이 서 있는 면적 1제곱미터를 눈으로 덮으려면 2,750원이 듭니다.
이 스키장 전체를 따져봤을 때 이번 눈으로 5천 100만원 정도를 아낀 셈이 됩니다.
쌓인 눈과 얼어붙은 도로가 일부 업종에겐 오히려 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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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용품점 등 폭설에 매출 ‘반짝’
-
- 입력 2010-01-06 22:07:05
<앵커 멘트>
이번 폭설이 고맙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용품점 또 스키장은 돈 세느라 바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어붙은 눈더미에 아직도 운전이 편치 않은 상황, 자동차용 스노우 체인은 구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최종대(자동차용품점 운영) : "재고 가지고 있는 거 다 팔았어요. 지금 사이즈 별로 부족한 면도 있고, 거의 없어요 바닥이에요."
타이어에 직접 뿌리는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나 자동차에 쌓인 눈과 성에를 제거하는 차량용 제설기와 워셔액 등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석이(서울시 잠실동) : "눈이 너무많이 오니까 창이 많이 얼고, 워셔액도 많이 필요하고..."
한 대형마트에서는 이번달 들어 스노우체인이 10만개 이상 팔려나갔습니다.
지난해 1월보다 천 퍼센트 이상 매출이 늘어난 겁니다.
와이퍼는 89퍼센트, 제설기 등 세차용품도 25 퍼센트 더 많이 팔렸습니다.
겨울철 등산할 때 신발에 끼우는 아이젠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 역시 도로에서 신겠다며 사가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 적설량이 줄어 애를 먹던 스키장은 인공눈 뿌리는 비용을 크게 줄였습니다.
사람 한 명이 서 있는 면적 1제곱미터를 눈으로 덮으려면 2,750원이 듭니다.
이 스키장 전체를 따져봤을 때 이번 눈으로 5천 100만원 정도를 아낀 셈이 됩니다.
쌓인 눈과 얼어붙은 도로가 일부 업종에겐 오히려 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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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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