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유니폼 입고 ‘새로운 도전’

입력 2010.01.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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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두산이 8년 만에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와 함께 두산의 새로운 가족이 된 왼손 투수 이현승도 새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을 다짐했는데요.

다시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두산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연속 SK에 막혀 정상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던 두산.

우승에 목마른 두산의 김경문 감독은 머리를 짧게 자르며 각오를 다졌고, 선수들은 바뀐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녹취>김경문(두산 감독): "머리 시원하게 잘랐습니다. 유니폼도 바뀌고 새로운 기분으로 열심히!"

<인터뷰>손시헌(두산 주장): "될 때까지 도전하는 마음으로..."

<인터뷰>김현수(두산): "가을에 못했으니까 가을에 잘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13승을 올린 왼손 에이스 이현승의 가세는 두산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승도 두산 우승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이현승(두산): "저를 우승 위해 부른 거라 생각하고요. 큰 꿈을 갖고 우승해보고 싶고..."

정상을 향한 두산의 네 번째 도전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일본 전지훈련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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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새 유니폼 입고 ‘새로운 도전’
    • 입력 2010-01-12 0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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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두산이 8년 만에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와 함께 두산의 새로운 가족이 된 왼손 투수 이현승도 새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을 다짐했는데요. 다시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두산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연속 SK에 막혀 정상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던 두산. 우승에 목마른 두산의 김경문 감독은 머리를 짧게 자르며 각오를 다졌고, 선수들은 바뀐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녹취>김경문(두산 감독): "머리 시원하게 잘랐습니다. 유니폼도 바뀌고 새로운 기분으로 열심히!" <인터뷰>손시헌(두산 주장): "될 때까지 도전하는 마음으로..." <인터뷰>김현수(두산): "가을에 못했으니까 가을에 잘해보고 싶습니다." 지난해 13승을 올린 왼손 에이스 이현승의 가세는 두산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이현승도 두산 우승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이현승(두산): "저를 우승 위해 부른 거라 생각하고요. 큰 꿈을 갖고 우승해보고 싶고..." 정상을 향한 두산의 네 번째 도전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일본 전지훈련에서 시작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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