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수비 구멍 해법 ‘스리백’

입력 2010.01.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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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잠비아전에서 대량실점을 했던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자정에 열릴 남아공 프로팀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수비 전술을 시험합니다.



루스텐버그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 호가 구멍난 수비를 막기위해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잠비아전에서 대량실점의 빌미가 됐던 중앙과 측면 수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전술입니다.



스리백은 최대 5명이 수비라인을 구축해 상대팀에 허용하는 공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사용한 포메이션이지만, 지난 2008년 6월 이후 한번도 대표팀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수비조직력에 대한 허정무 감독의 고심이 그만큼 깊다는 뜻입니다.



<인터뷰>허정무 감독



스리백엔 김근환과 조용형, 김형일이 낙점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영표와 차두리, 김치우 등이 없는만큼 새로운 조합을 찾고,다양한 실험도 해보겠다는 복안입니다.



오늘밤 만날 플래티넘은 리그 10위권 팀이지만, 남아공 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전지훈련 동안 다양한 전술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16강 해법 찾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루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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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수비 구멍 해법 ‘스리백’
    • 입력 2010-01-12 21:59:54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잠비아전에서 대량실점을 했던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자정에 열릴 남아공 프로팀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수비 전술을 시험합니다.

루스텐버그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허정무 호가 구멍난 수비를 막기위해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잠비아전에서 대량실점의 빌미가 됐던 중앙과 측면 수비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전술입니다.

스리백은 최대 5명이 수비라인을 구축해 상대팀에 허용하는 공간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사용한 포메이션이지만, 지난 2008년 6월 이후 한번도 대표팀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수비조직력에 대한 허정무 감독의 고심이 그만큼 깊다는 뜻입니다.

<인터뷰>허정무 감독

스리백엔 김근환과 조용형, 김형일이 낙점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이영표와 차두리, 김치우 등이 없는만큼 새로운 조합을 찾고,다양한 실험도 해보겠다는 복안입니다.

오늘밤 만날 플래티넘은 리그 10위권 팀이지만, 남아공 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전지훈련 동안 다양한 전술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16강 해법 찾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루스텐버그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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