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조승목 활약 속 켑코 사냥

입력 2010.01.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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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켑코 45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만년 후보 센터 조승목이 위기의 순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 조직력에 구멍을 드러내며 1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만년 교체 멤버 조승목이 날았습니다.



조승목은 고비에서 서브 에이스 두 개를 코트에 잇따라 꽂아넣으며 켑코 45를 흔들었습니다.



3세트에도 순도 높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았습니다.



그동안 고희진과 신선호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조승목은 이보다 튼튼한 잇몸임을 증명했습니다.



조승목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가빈의 득점력까지 살아난 삼성화재는 켑코 45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조승목(삼성화재 센터)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삼성화재로선 주전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KT&G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10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 선수 케니가 23점, 양효진은 블로킹을 7개나 잡아내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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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조승목 활약 속 켑코 사냥
    • 입력 2010-01-13 22:02:15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켑코 45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만년 후보 센터 조승목이 위기의 순간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 조직력에 구멍을 드러내며 1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만년 교체 멤버 조승목이 날았습니다.

조승목은 고비에서 서브 에이스 두 개를 코트에 잇따라 꽂아넣으며 켑코 45를 흔들었습니다.

3세트에도 순도 높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았습니다.

그동안 고희진과 신선호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조승목은 이보다 튼튼한 잇몸임을 증명했습니다.

조승목의 알토란 같은 활약에 가빈의 득점력까지 살아난 삼성화재는 켑코 45를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조승목(삼성화재 센터)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삼성화재로선 주전 선수들의 체력저하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습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현대건설이 KT&G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10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 선수 케니가 23점, 양효진은 블로킹을 7개나 잡아내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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