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나이지리아 종교분쟁 확산 外

입력 2010.0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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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투 주의 조스에서 무슬림과 기독교 세력 간 유혈 충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사원을 건설하는 문제로 촉발된 양측 간 충돌로20여 명이 사망한 데 이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에도 백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사흘간의 유혈사태로 15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무슬림 성직자를 인용해 192구의 시신이 이송됐으며 부상자 수도 8백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홍수




다리 한 가운데가 휑하니 홍수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다리입니다.




지난 일요일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가자 지구를 덮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 등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로와 다리 곳곳이 끊기고 주택과 휴양시설 등도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이 곳에 이처럼 홍수가 발생하는 일은 드문데 가뜩이나 텐트 속에서 살아가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됐습니다.




신장 지역 폭설 속 눈사태 구조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둠속에서구조대원들이 눈더미를 파헤칩니다.




구조대원들은 눈 속에서 주민 3명을 구해냈습니다.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이재민 50만명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수백채도강풍과 눈사태로 파괴됐습니다.




오늘까지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장 지구엔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고 도로 곳곳이 폐쇄되면서 수천명의 여행객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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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나이지리아 종교분쟁 확산 外
    • 입력 2010-01-20 14:44:02
    지구촌뉴스


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투 주의 조스에서 무슬림과 기독교 세력 간 유혈 충돌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사원을 건설하는 문제로 촉발된 양측 간 충돌로20여 명이 사망한 데 이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에도 백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사흘간의 유혈사태로 150여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무슬림 성직자를 인용해 192구의 시신이 이송됐으며 부상자 수도 8백명이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홍수


다리 한 가운데가 휑하니 홍수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다리입니다.


지난 일요일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가자 지구를 덮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 등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도로와 다리 곳곳이 끊기고 주택과 휴양시설 등도 홍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이 곳에 이처럼 홍수가 발생하는 일은 드문데 가뜩이나 텐트 속에서 살아가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더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됐습니다.


신장 지역 폭설 속 눈사태 구조


눈보라가 몰아치는 어둠속에서구조대원들이 눈더미를 파헤칩니다.


구조대원들은 눈 속에서 주민 3명을 구해냈습니다.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이재민 50만명이 발생했습니다.


주택 수백채도강풍과 눈사태로 파괴됐습니다.


오늘까지 폭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장 지구엔 여객기 운항이 취소되고 도로 곳곳이 폐쇄되면서 수천명의 여행객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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