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래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진 고아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전세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아원이 무너져 오갈 데가 없게 된 지진 고아 53명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지진 참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새 가족품에 안겼습니다.
<녹취>카렌(양부모) : "신이 우리를 이끌기를 기다렸습니다. 가족이 필요한 특별한 아이입니다."
입양아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경비행기를 몰고 아이티로 간 미국인도 있습니다.
<녹취>수잔(양부모) : "이제 법적으로 우리 가족입니다.딸이 된 거예요.기분이 어떠니?"
<녹취>입양딸 : "너무 좋아요."
이렇게 입양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아이티의 지진고아들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적극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이티 고아입양을 특별히 배려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녹취>메르텐(아이티주재 미 대사) : "가능한 빨리 (입양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네덜란드는 1차로 100여명의 입양수속을 모두 마쳤고 스페인,벨기에 등도 적극적입니다.
가톨릭 마이애미 교구 등 종교계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아이티의 지진고아 문제가 중요한 국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들에 대한 입양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그래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진 고아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전세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아원이 무너져 오갈 데가 없게 된 지진 고아 53명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지진 참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새 가족품에 안겼습니다.
<녹취>카렌(양부모) : "신이 우리를 이끌기를 기다렸습니다. 가족이 필요한 특별한 아이입니다."
입양아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경비행기를 몰고 아이티로 간 미국인도 있습니다.
<녹취>수잔(양부모) : "이제 법적으로 우리 가족입니다.딸이 된 거예요.기분이 어떠니?"
<녹취>입양딸 : "너무 좋아요."
이렇게 입양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아이티의 지진고아들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적극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이티 고아입양을 특별히 배려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녹취>메르텐(아이티주재 미 대사) : "가능한 빨리 (입양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네덜란드는 1차로 100여명의 입양수속을 모두 마쳤고 스페인,벨기에 등도 적극적입니다.
가톨릭 마이애미 교구 등 종교계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아이티의 지진고아 문제가 중요한 국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들에 대한 입양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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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아이티 고아 입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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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0 21:58:31
<앵커 멘트>
그래도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진 고아들을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전세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 홍기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아원이 무너져 오갈 데가 없게 된 지진 고아 53명이 처음으로 미국 땅을 밟았습니다.
지진 참상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새 가족품에 안겼습니다.
<녹취>카렌(양부모) : "신이 우리를 이끌기를 기다렸습니다. 가족이 필요한 특별한 아이입니다."
입양아를 데려오기 위해 직접 경비행기를 몰고 아이티로 간 미국인도 있습니다.
<녹취>수잔(양부모) : "이제 법적으로 우리 가족입니다.딸이 된 거예요.기분이 어떠니?"
<녹취>입양딸 : "너무 좋아요."
이렇게 입양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아이티의 지진고아들에게도 희망의 빛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적극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이티 고아입양을 특별히 배려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녹취>메르텐(아이티주재 미 대사) : "가능한 빨리 (입양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네덜란드는 1차로 100여명의 입양수속을 모두 마쳤고 스페인,벨기에 등도 적극적입니다.
가톨릭 마이애미 교구 등 종교계도 발벗고 나섰습니다.
아이티의 지진고아 문제가 중요한 국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들에 대한 입양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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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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