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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PD수첩 무죄 판결’ 항의
입력 2010.01.21 (13:03) 수정 2010.01.21 (17:4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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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우병 쇠고기를 다룬 PD수첩 보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보수 단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올해 첫 전국 검사회의를 열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이 동이 틀 무렵부터 대법원장 공관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PD 수첩' 보도에 대한 무죄 판결에 항의하며, 이용훈 대법원장과 해당 판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에 이어 PD수첩 제작진에게도 무죄를 선고한 것은 법원이 좌편향적인 법의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출근을 하던 이용훈 대법원장의 차량에 달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판결 이후 사법부 독립을 지키겠다고 말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은 오늘 아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무죄 판결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올해 첫 전국검사회의를 주재한 김준규 검찰총장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검찰이 갈 길을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의 검찰청 18곳이 화상으로 연결되는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법원의 잇따른 무죄 선고에 대한 검찰 내부의 입장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법원이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을 했다며 사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오늘 회의 결과에 따라 사법부와의 갈등이 증폭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 보수단체, ‘PD수첩 무죄 판결’ 항의
    • 입력 2010-01-21 13:03:55
    • 수정2010-01-21 17:42:33
    뉴스 12
<앵커 멘트>

광우병 쇠고기를 다룬 PD수첩 보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에 보수 단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올해 첫 전국 검사회의를 열고,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보수단체 회원 50여명이 동이 틀 무렵부터 대법원장 공관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PD 수첩' 보도에 대한 무죄 판결에 항의하며, 이용훈 대법원장과 해당 판사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보수단체들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에 이어 PD수첩 제작진에게도 무죄를 선고한 것은 법원이 좌편향적인 법의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출근을 하던 이용훈 대법원장의 차량에 달걀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판결 이후 사법부 독립을 지키겠다고 말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은 오늘 아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무죄 판결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로 인한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검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올해 첫 전국검사회의를 주재한 김준규 검찰총장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검찰이 갈 길을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의 검찰청 18곳이 화상으로 연결되는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법원의 잇따른 무죄 선고에 대한 검찰 내부의 입장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검찰은 어제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법원이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을 했다며 사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오늘 회의 결과에 따라 사법부와의 갈등이 증폭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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