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의 한 프로야구단이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연고지의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전용 리틀야구장을 지어주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인 요즘, 훈련의 재미에 푹 빠진 인천시 리틀야구팀 어린이들.
하지만 연습 공간이 부족해 매일 서울까지 멀리 이동해야 합니다.
전지훈련으로 잠시 비운 야구부 시설을 유랑하듯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안현태(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 : "집 근처에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리틀야구 팀 수는 최근 4년 사이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연간 10회 이상 열리는 전국대회를 소화할 전용구장은 단 두 곳에 불과합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 한 프로구단이 희망의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으로 11억 원을 내놓기로 한 SK가 5억 원을 들여 인천에 리틀야구장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SK 야구단 사장) : "5억 원이 씨를 뿌리면 두 배가 될 수도... 야구장 하나 정도 생각하다 두 개가 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 구단의 노력은 프로와 아마의 공생이 또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내의 한 프로야구단이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연고지의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전용 리틀야구장을 지어주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인 요즘, 훈련의 재미에 푹 빠진 인천시 리틀야구팀 어린이들.
하지만 연습 공간이 부족해 매일 서울까지 멀리 이동해야 합니다.
전지훈련으로 잠시 비운 야구부 시설을 유랑하듯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안현태(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 : "집 근처에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리틀야구 팀 수는 최근 4년 사이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연간 10회 이상 열리는 전국대회를 소화할 전용구장은 단 두 곳에 불과합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 한 프로구단이 희망의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으로 11억 원을 내놓기로 한 SK가 5억 원을 들여 인천에 리틀야구장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SK 야구단 사장) : "5억 원이 씨를 뿌리면 두 배가 될 수도... 야구장 하나 정도 생각하다 두 개가 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 구단의 노력은 프로와 아마의 공생이 또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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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야구 꿈나무에 11억 ‘희망 쾌척’
-
- 입력 2010-01-21 21:58:09
<앵커 멘트>
국내의 한 프로야구단이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연고지의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전용 리틀야구장을 지어주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인 요즘, 훈련의 재미에 푹 빠진 인천시 리틀야구팀 어린이들.
하지만 연습 공간이 부족해 매일 서울까지 멀리 이동해야 합니다.
전지훈련으로 잠시 비운 야구부 시설을 유랑하듯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안현태(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 : "집 근처에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리틀야구 팀 수는 최근 4년 사이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연간 10회 이상 열리는 전국대회를 소화할 전용구장은 단 두 곳에 불과합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 한 프로구단이 희망의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으로 11억 원을 내놓기로 한 SK가 5억 원을 들여 인천에 리틀야구장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SK 야구단 사장) : "5억 원이 씨를 뿌리면 두 배가 될 수도... 야구장 하나 정도 생각하다 두 개가 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 구단의 노력은 프로와 아마의 공생이 또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국내의 한 프로야구단이 열악한 상황에서 운동하는 연고지의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해 전용 리틀야구장을 지어주기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인 요즘, 훈련의 재미에 푹 빠진 인천시 리틀야구팀 어린이들.
하지만 연습 공간이 부족해 매일 서울까지 멀리 이동해야 합니다.
전지훈련으로 잠시 비운 야구부 시설을 유랑하듯 이용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안현태(인천 와이번스 리틀야구단) : "집 근처에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리틀야구 팀 수는 최근 4년 사이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연간 10회 이상 열리는 전국대회를 소화할 전용구장은 단 두 곳에 불과합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 한 프로구단이 희망의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야구 꿈나무 장학기금으로 11억 원을 내놓기로 한 SK가 5억 원을 들여 인천에 리틀야구장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SK 야구단 사장) : "5억 원이 씨를 뿌리면 두 배가 될 수도... 야구장 하나 정도 생각하다 두 개가 될 수 있는..."
저변을 넓히기 위한 프로 구단의 노력은 프로와 아마의 공생이 또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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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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