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도우세요” 사기 극성
입력 2010.01.22 (20:34)
수정 2010.01.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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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이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부를 유도하는 스팸 메일이 등장해 개인 정보나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지고 꺼지고 폐허가 된 아이티.
전화 한 통으로 인터넷으로 따뜻한 사랑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규(서울시 청파동) : "사진이나 글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움직여지더라구요"
이런 심리를 악용한 사기 이메일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금을 호소하는 이메일입니다.
링크해 놓은 사이트를 클릭했더니 악성 코드가 컴퓨터를 감염시켜 버립니다.
미국 등 구호사무소에 전화로 기부하라는 것 역시 돈만 가로채는 사기로 판명났습니다.
유명단체를 사칭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윤광택(인터넷보안업체 이사) : "이런 메일은 실제 참사 기금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커가 만든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게 된다는거죠"
꼬리가 잡힐까봐 대부분 2-3일후 또다른 사이트로 둔갑합니다.
미 FBI는 아이티 돕기를 사칭한 온라인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기부를 권유하는 이메일이 왔을 때 첨부 파일이나 링크 사이트는 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비영리 기구를 주장한다면 실체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양진옥(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 : "구호단체에서는 기관에 속한 회원이나 기부자 웹진 회원 이외 임의로 메일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대참사까지 악용하는 온라인 사기,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전에 반드시 따져봐야합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아이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부를 유도하는 스팸 메일이 등장해 개인 정보나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지고 꺼지고 폐허가 된 아이티.
전화 한 통으로 인터넷으로 따뜻한 사랑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규(서울시 청파동) : "사진이나 글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움직여지더라구요"
이런 심리를 악용한 사기 이메일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금을 호소하는 이메일입니다.
링크해 놓은 사이트를 클릭했더니 악성 코드가 컴퓨터를 감염시켜 버립니다.
미국 등 구호사무소에 전화로 기부하라는 것 역시 돈만 가로채는 사기로 판명났습니다.
유명단체를 사칭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윤광택(인터넷보안업체 이사) : "이런 메일은 실제 참사 기금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커가 만든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게 된다는거죠"
꼬리가 잡힐까봐 대부분 2-3일후 또다른 사이트로 둔갑합니다.
미 FBI는 아이티 돕기를 사칭한 온라인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기부를 권유하는 이메일이 왔을 때 첨부 파일이나 링크 사이트는 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비영리 기구를 주장한다면 실체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양진옥(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 : "구호단체에서는 기관에 속한 회원이나 기부자 웹진 회원 이외 임의로 메일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대참사까지 악용하는 온라인 사기,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전에 반드시 따져봐야합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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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도우세요” 사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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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20:34:15
- 수정2010-01-22 22:37:08
<앵커 멘트>
아이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부를 유도하는 스팸 메일이 등장해 개인 정보나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지고 꺼지고 폐허가 된 아이티.
전화 한 통으로 인터넷으로 따뜻한 사랑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규(서울시 청파동) : "사진이나 글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움직여지더라구요"
이런 심리를 악용한 사기 이메일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금을 호소하는 이메일입니다.
링크해 놓은 사이트를 클릭했더니 악성 코드가 컴퓨터를 감염시켜 버립니다.
미국 등 구호사무소에 전화로 기부하라는 것 역시 돈만 가로채는 사기로 판명났습니다.
유명단체를 사칭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윤광택(인터넷보안업체 이사) : "이런 메일은 실제 참사 기금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커가 만든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게 된다는거죠"
꼬리가 잡힐까봐 대부분 2-3일후 또다른 사이트로 둔갑합니다.
미 FBI는 아이티 돕기를 사칭한 온라인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기부를 권유하는 이메일이 왔을 때 첨부 파일이나 링크 사이트는 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비영리 기구를 주장한다면 실체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양진옥(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 : "구호단체에서는 기관에 속한 회원이나 기부자 웹진 회원 이외 임의로 메일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대참사까지 악용하는 온라인 사기,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전에 반드시 따져봐야합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아이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한편에서 이를 악용한 온라인 사기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기부를 유도하는 스팸 메일이 등장해 개인 정보나 돈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너지고 꺼지고 폐허가 된 아이티.
전화 한 통으로 인터넷으로 따뜻한 사랑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은규(서울시 청파동) : "사진이나 글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움직여지더라구요"
이런 심리를 악용한 사기 이메일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성금을 호소하는 이메일입니다.
링크해 놓은 사이트를 클릭했더니 악성 코드가 컴퓨터를 감염시켜 버립니다.
미국 등 구호사무소에 전화로 기부하라는 것 역시 돈만 가로채는 사기로 판명났습니다.
유명단체를 사칭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윤광택(인터넷보안업체 이사) : "이런 메일은 실제 참사 기금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커가 만든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게 된다는거죠"
꼬리가 잡힐까봐 대부분 2-3일후 또다른 사이트로 둔갑합니다.
미 FBI는 아이티 돕기를 사칭한 온라인 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우선 기부를 권유하는 이메일이 왔을 때 첨부 파일이나 링크 사이트는 열지 말아야 합니다.
또 비영리 기구를 주장한다면 실체를 먼저 확인해야합니다.
<인터뷰>양진옥(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장) : "구호단체에서는 기관에 속한 회원이나 기부자 웹진 회원 이외 임의로 메일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대참사까지 악용하는 온라인 사기,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전에 반드시 따져봐야합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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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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