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리쌍 ‘길’ 교통사고…전치 5주 진단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국민 여동생, 발라드의 황제, 짐승남 까지 스타들을 대표하는 다양한 별명들인데요. 하지만 여기에도 원조가 있는 법! 스타들의 수식어이자 애칭, 그 원조를 잠시 후에 만나보겠고요.



<리포트>



바로 어제, 가수 리쌍의 멤버 ‘길’ 씨의 교통사고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소식 먼저 보시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가수 리쌍의 ‘길’ 씨가, 어제 오전 갑작스런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사고는, 경기도 양평의 한 녹화장 인근에서 대기하던 길 씨의 차량을,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 트럭이 들이받으며 발생했는데요.



길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소속사 관계자 : "(Q. 길씨의 현재 상태는?) 지금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목 부분이 조금 이상이 있어서 검사 좀 더 해보고 내일(26일)쯤 되면 자세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인터뷰> 소속사 관계자 : "(Q. 정확한 부상 정도는?) 차가 충돌을 하면서 유리 파편이 얼굴에 튀었어요. 얼굴에 약간의 찰과상이 있고, 충격 때문에 목 부분에 인대가 손상된 것 같아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온 길씨의 사고 소식이 전해지며, 어제 사고 당일 예정이었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녹화는 물론, 앞으로 예정돼있는 스케줄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인터뷰> 소속사 관계자 : "(Q. 앞으로의 일정 계획은?)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나면 다음 주 정도부터는 스케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이 걱정하시는 것만큼 큰 부상은 아니니까 팬들도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길씨의 공개 연인인 박정아 씨는, 부산에서 촬영을 하던 중 지인을 통해 사고 소식을 접했으며, 일정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병원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길씨의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나올 예정이며, 당분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루빨리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