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상황은?

입력 2010.01.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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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령도 앞바다에서는 물기둥이 치솟았습니다.

해병대의 즉각적인 응사 등 당시 상황을 김덕원 기자가 비디오 월을 통해 재구성했습니다.

<리포트>

네, 상황판입니다.

북한의 1차 포격은 북한은 이곳 옹진반도에 있는 해안포 진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인근 백령도에서는 2-30개의 물기둥이 목격됐습니다.

포탄은 여기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해상에 떨어졌는데, 북한이 선포한 2곳의 항행금지 구역 안입니다.

백령도에 있는 우리 해병대는 즉각 벌컨포로 백여발의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북한은 오후에도 이곳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는 날아오면서 우리 군의 레이더에 포착되게 돼있습니다.

오늘 우리측이 경고사격에 그친 것은 북한이 쏜 해안포가 우리측으로는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북한이 쏜 해안포가 NLL 남쪽으로 넘어와 서해 5도를 위협했더라면 우리 공군이 북한군의 해안포 진지를 정밀 타격하도록 돼있습니다.

지금까지 비디오월 상황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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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포격 상황은?
    • 입력 2010-01-27 2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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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령도 앞바다에서는 물기둥이 치솟았습니다. 해병대의 즉각적인 응사 등 당시 상황을 김덕원 기자가 비디오 월을 통해 재구성했습니다. <리포트> 네, 상황판입니다. 북한의 1차 포격은 북한은 이곳 옹진반도에 있는 해안포 진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인근 백령도에서는 2-30개의 물기둥이 목격됐습니다. 포탄은 여기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해상에 떨어졌는데, 북한이 선포한 2곳의 항행금지 구역 안입니다. 백령도에 있는 우리 해병대는 즉각 벌컨포로 백여발의 경고사격을 했습니다. 북한은 오후에도 이곳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는 날아오면서 우리 군의 레이더에 포착되게 돼있습니다. 오늘 우리측이 경고사격에 그친 것은 북한이 쏜 해안포가 우리측으로는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북한이 쏜 해안포가 NLL 남쪽으로 넘어와 서해 5도를 위협했더라면 우리 공군이 북한군의 해안포 진지를 정밀 타격하도록 돼있습니다. 지금까지 비디오월 상황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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