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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110만 대 또 리콜…美업체 ‘고객 유치’ 돌입
입력 2010.01.29 (06:55) 수정 2010.01.29 (07:0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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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요타의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있습니다.

유럽, 중국 200만대와 함께, 미국 시장에선 또 다시 100만대 추가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 틈을 노칠새라 미국 업체들은 거액의 인센티브로 고객을 빼앗기 위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토요타가 미국에서 오늘 또 다시 110만대 추가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리콜 규모는 530만대로 늘었고, 토요타 연간 판매 대수의 70%를 육박하게 됐습니다.

이번 리콜의 원인 역시 문제점이 노출된 가속 페달.

리콜 대상에는 2010년형 하일랜더와 코롤라 등 신형차가 포함됐습니다.

<녹취>조지 맥리아노(미국 자동차 전문가): "가장 큰 문제점은 토요타가 과연 언제 결함을 알았고, 이를 언제 일반에 공개했느냐는 점입니다."

중국과 유럽 시장의 리콜 대상 역시 200만대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요타가 위기를 맞는 사이 GM, 포드 등 미국의 경쟁업체들은 토요타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한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토요타 차를 팔고 미국 차를 사는 고객에서 60개월 무이자나 천 달러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입니다.

<녹취> 미국 CNN 방송: "경쟁자의 손해를 통해 이득을 챙기는 게 업계의 냉혹한 현실이죠.포드가 GM 등의 파산을 통해 흑자를 낸 것과 마찬가지죠."

이런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이번 사태로 토요타의 신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신용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내렸습니다.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품질을 무기로 한 토요타의 신화도 중대 위기를 맞고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 토요타 110만 대 또 리콜…美업체 ‘고객 유치’ 돌입
    • 입력 2010-01-29 06:55:41
    • 수정2010-01-29 07:08: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토요타의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있습니다.

유럽, 중국 200만대와 함께, 미국 시장에선 또 다시 100만대 추가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 틈을 노칠새라 미국 업체들은 거액의 인센티브로 고객을 빼앗기 위한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토요타가 미국에서 오늘 또 다시 110만대 추가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리콜 규모는 530만대로 늘었고, 토요타 연간 판매 대수의 70%를 육박하게 됐습니다.

이번 리콜의 원인 역시 문제점이 노출된 가속 페달.

리콜 대상에는 2010년형 하일랜더와 코롤라 등 신형차가 포함됐습니다.

<녹취>조지 맥리아노(미국 자동차 전문가): "가장 큰 문제점은 토요타가 과연 언제 결함을 알았고, 이를 언제 일반에 공개했느냐는 점입니다."

중국과 유럽 시장의 리콜 대상 역시 200만대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요타가 위기를 맞는 사이 GM, 포드 등 미국의 경쟁업체들은 토요타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잡기위한 공세에 들어갔습니다.

토요타 차를 팔고 미국 차를 사는 고객에서 60개월 무이자나 천 달러의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입니다.

<녹취> 미국 CNN 방송: "경쟁자의 손해를 통해 이득을 챙기는 게 업계의 냉혹한 현실이죠.포드가 GM 등의 파산을 통해 흑자를 낸 것과 마찬가지죠."

이런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이번 사태로 토요타의 신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신용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내렸습니다.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면서 품질을 무기로 한 토요타의 신화도 중대 위기를 맞고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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