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우리 시각으로 방금 전 부품 교환 등의 내용이 담긴 리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4일부터 수리됩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리콜 대수가 지난 한 해 판매 댓수보다 200만대 이상 많은 도요차 자동차.
오늘 밤 밝힌 리콜 대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속 페달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가속페달 수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이르면 오는 4일, 늦어도 8일부터는 리콜 차량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 약 230만 대의 수리가 가능한 부품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웨스 레이널(美 자동차 전문지 사장) : "도요타는 고객들이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도요타는 고객들을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캠리''코롤라' 등 생산이 중단된 8개 차종은 오는 8일부터 북미 5개 공장에서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2000년대초부터 가속페달과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전자식으로 전환하면서 충분한 기술적 검증을 하지 못한 게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은 오는 10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도요타 측의 대책이 파문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지, 일본 경제계는 우려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우리 시각으로 방금 전 부품 교환 등의 내용이 담긴 리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4일부터 수리됩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리콜 대수가 지난 한 해 판매 댓수보다 200만대 이상 많은 도요차 자동차.
오늘 밤 밝힌 리콜 대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속 페달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가속페달 수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이르면 오는 4일, 늦어도 8일부터는 리콜 차량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 약 230만 대의 수리가 가능한 부품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웨스 레이널(美 자동차 전문지 사장) : "도요타는 고객들이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도요타는 고객들을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캠리''코롤라' 등 생산이 중단된 8개 차종은 오는 8일부터 북미 5개 공장에서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2000년대초부터 가속페달과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전자식으로 전환하면서 충분한 기술적 검증을 하지 못한 게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은 오는 10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도요타 측의 대책이 파문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지, 일본 경제계는 우려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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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리콜 대책 발표…이르면 4일부터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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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1 22:27:20

<앵커 멘트>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우리 시각으로 방금 전 부품 교환 등의 내용이 담긴 리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4일부터 수리됩니다.
도쿄,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리콜 대수가 지난 한 해 판매 댓수보다 200만대 이상 많은 도요차 자동차.
오늘 밤 밝힌 리콜 대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속 페달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주부터 가속페달 수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이르면 오는 4일, 늦어도 8일부터는 리콜 차량 수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주말까지 약 230만 대의 수리가 가능한 부품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웨스 레이널(美 자동차 전문지 사장) : "도요타는 고객들이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도요타는 고객들을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캠리''코롤라' 등 생산이 중단된 8개 차종은 오는 8일부터 북미 5개 공장에서 생산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은 2000년대초부터 가속페달과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전자식으로 전환하면서 충분한 기술적 검증을 하지 못한 게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은 오는 10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도요타 측의 대책이 파문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을지, 일본 경제계는 우려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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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혁 기자 nam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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