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가짜 해외 명품을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명품 좋아하는 거 국적이 따로 없나 봅니다.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고급 주택가.
경찰이 들이닥친 집안에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가득합니다.
가짜 해외 명품들, 이른바 짝퉁입니다.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들입니다.
<녹취> "여기 어떻게 오셨습니까(노랑) 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구속된 유 모씨 등은 여행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일본인 관광객을 이 곳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가이드 등은 판매금액의 10%를 소개비로 챙겼습니다.
단속에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이들은 주택가 한가운데 이처럼 버젓이 영업장을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주는 등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일당은 이런 식으로 한달 평균 3천만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범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가짜 해외 명품을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명품 좋아하는 거 국적이 따로 없나 봅니다.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고급 주택가.
경찰이 들이닥친 집안에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가득합니다.
가짜 해외 명품들, 이른바 짝퉁입니다.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들입니다.
<녹취> "여기 어떻게 오셨습니까(노랑) 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구속된 유 모씨 등은 여행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일본인 관광객을 이 곳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가이드 등은 판매금액의 10%를 소개비로 챙겼습니다.
단속에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이들은 주택가 한가운데 이처럼 버젓이 영업장을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주는 등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일당은 이런 식으로 한달 평균 3천만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범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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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주택가서 일본인 상대 짝퉁 판매
-
- 입력 2010-02-04 22:24:13
![](/data/news/2010/02/04/2041216_250.jpg)
<앵커 멘트>
고급 주택가 한복판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가짜 해외 명품을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명품 좋아하는 거 국적이 따로 없나 봅니다.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고급 주택가.
경찰이 들이닥친 집안에 가방과 신발, 시계부터 옷가지까지 내로라하는 명품들이 가득합니다.
가짜 해외 명품들, 이른바 짝퉁입니다.
손님들은 모두 일본인 관광객들입니다.
<녹취> "여기 어떻게 오셨습니까(노랑) 싸고 좋은 물건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구속된 유 모씨 등은 여행 가이드나 택시기사에게 부탁해 일본인 관광객을 이 곳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가이드 등은 판매금액의 10%를 소개비로 챙겼습니다.
단속에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이들은 주택가 한가운데 이처럼 버젓이 영업장을 차려놓고 일본인 관광객이라는 것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문을 열어주는 등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일당은 이런 식으로 한달 평균 3천만 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인터뷰>이재술(경기지방경찰청 외사범죄수사 1대장) :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하면 금방 오픈이되서 추적이 되고,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가짜 명품이 해외에서 밀수입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중간 도매 업자 등 공범을 찾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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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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