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 속 활짝 핀 ‘봄꽃’

입력 2010.02.05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입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자연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나무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해변의 한 수목원

매서운 칼바람 속에도 노랑색 매화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을 속삭이는 달콤한 향기는 여심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권용남(경기도 부천시) : "노랗게 꽃을 피워가지고 추운데도 꽃을 피워서 신기하고, 향기도 되게 좋고"

꽃이 만개하면 한해 풍년이 든다는 꽃나무.

붉은 꽃이 한아름 피었습니다.

<인터뷰>서영춘(서울시 장안동) : "상상을 못했네요. 오다보니까 꽃 핀걸 봤는데 좀 일찍 왔다 생각했는데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입춘 한파 속에도 봄꽃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입춘 한파 속 활짝 핀 ‘봄꽃’
    • 입력 2010-02-05 07:52:3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입춘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도 자연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소나무숲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해변의 한 수목원 매서운 칼바람 속에도 노랑색 매화가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을 속삭이는 달콤한 향기는 여심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권용남(경기도 부천시) : "노랗게 꽃을 피워가지고 추운데도 꽃을 피워서 신기하고, 향기도 되게 좋고" 꽃이 만개하면 한해 풍년이 든다는 꽃나무. 붉은 꽃이 한아름 피었습니다. <인터뷰>서영춘(서울시 장안동) : "상상을 못했네요. 오다보니까 꽃 핀걸 봤는데 좀 일찍 왔다 생각했는데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입춘 한파 속에도 봄꽃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