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적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 반쯤 아덴만 동방 백20마일 지점에서 북한 선적의 3천 5백톤급 화물선 ’림’호가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림’호가 우크라이나에서 출항해 인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우리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함은 피랍 당시 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 금강산 관광 재개 희망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한 당국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정부를 거듭 재촉했습니다.
북-베트남, 협력 다짐
북한, 베트남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서로 축전을 보내 상호 친선과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이 공군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이른바 ’혈맹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 반쯤 아덴만 동방 백20마일 지점에서 북한 선적의 3천 5백톤급 화물선 ’림’호가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림’호가 우크라이나에서 출항해 인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우리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함은 피랍 당시 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 금강산 관광 재개 희망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한 당국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정부를 거듭 재촉했습니다.
북-베트남, 협력 다짐
북한, 베트남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서로 축전을 보내 상호 친선과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이 공군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이른바 ’혈맹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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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단신] 북 화물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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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06 13:48:21
북한 선적 화물선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 반쯤 아덴만 동방 백20마일 지점에서 북한 선적의 3천 5백톤급 화물선 ’림’호가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림’호가 우크라이나에서 출항해 인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우리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함은 피랍 당시 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 금강산 관광 재개 희망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한 당국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정부를 거듭 재촉했습니다.
북-베트남, 협력 다짐
북한, 베트남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서로 축전을 보내 상호 친선과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이 공군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이른바 ’혈맹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관계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11시 반쯤 아덴만 동방 백20마일 지점에서 북한 선적의 3천 5백톤급 화물선 ’림’호가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림’호가 우크라이나에서 출항해 인도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우리 해군의 충무공 이순신함은 피랍 당시 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신문, 금강산 관광 재개 희망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희망을 강력히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한 당국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며,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며 우리 정부에 대해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말이 아닌 실천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며 우리 정부를 거듭 재촉했습니다.
북-베트남, 협력 다짐
북한, 베트남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맞아 협력과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고 북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주요 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총비서가 서로 축전을 보내 상호 친선과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베트남전 당시 북한이 공군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이른바 ’혈맹관계’를 유지했는데요.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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