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하승진 빠진’ KCC 꺾고 선두

입력 2010.02.07 (21:59) 수정 2010.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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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는 오늘 1-2위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비스가 소나기 3점포로 2위 KCC의 도전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승진 없는 KCC와의 골밑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인 모비스.

높이에 대한 부담을 떨친 모비스의 3점포는 더욱 강력했습니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KCC가 5점차까지 추격해온 3쿼터에도 양동근의 결정적인 3점슛 2방과 박종천의 버저비터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무려 10개의 3점포를 쏟아낸 모비스는 2위 KCC를 22점차로 대파하고, 한경기 반 차의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감독 : "포스트에서 밀리지 않았고, 결정적일 때 외곽에서 터진 것이 승리의 요인..."

반면 KCC는 시즌 첫 단독 선두의 기회를 놓치며, 또 한번 하승진의 공백을 절감해야했습니다.

KCC는 KT에 공동 2위를 허용했습니다.

LG는 오리온스를 이겼고, 삼성은 SK를 꺾고 8시즌 연속 6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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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하승진 빠진’ KCC 꺾고 선두
    • 입력 2010-02-07 21:59:47
    • 수정2010-02-07 2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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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는 오늘 1-2위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모비스가 소나기 3점포로 2위 KCC의 도전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승진 없는 KCC와의 골밑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인 모비스. 높이에 대한 부담을 떨친 모비스의 3점포는 더욱 강력했습니다. 모비스는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KCC가 5점차까지 추격해온 3쿼터에도 양동근의 결정적인 3점슛 2방과 박종천의 버저비터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무려 10개의 3점포를 쏟아낸 모비스는 2위 KCC를 22점차로 대파하고, 한경기 반 차의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유재학 감독 : "포스트에서 밀리지 않았고, 결정적일 때 외곽에서 터진 것이 승리의 요인..." 반면 KCC는 시즌 첫 단독 선두의 기회를 놓치며, 또 한번 하승진의 공백을 절감해야했습니다. KCC는 KT에 공동 2위를 허용했습니다. LG는 오리온스를 이겼고, 삼성은 SK를 꺾고 8시즌 연속 6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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