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초반 폭발’ 모비스, SK 대파

입력 2010.02.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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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SK를 대파하고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성실함과 투지의 대명사인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의 초반 맹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탄력 넘치는 돌파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린 모비스 가드 양동근.

SK 수비를 따돌리고 던진 석점포도 여지없이 림을 통과합니다.

석점포가 실패하자 다시 리바운드를 잡아 기어코 골을 넣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한 양동근을 앞세운 모비스는 23대 9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습니다.

이후에는 헤인즈의 시간.

헤인즈는 정교한 슈팅을 앞세워 개인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19점차로 대승한 모비스는, 반경기 차로 따라붙었던 KT를 다시 한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KCC)

<인터뷰> 유재학(KCC 감독)

반면 SK는 3연패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린 SK는 정규리그 막바지인 지금도 부상 때문에 울고 있습니다.

방성윤과 김민수가 동시에 부상으로 빠진 SK는 김우겸 등이 패기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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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초반 폭발’ 모비스, SK 대파
    • 입력 2010-02-13 10:19: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모비스가 SK를 대파하고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성실함과 투지의 대명사인 모비스의 가드, 양동근의 초반 맹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탄력 넘치는 돌파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린 모비스 가드 양동근. SK 수비를 따돌리고 던진 석점포도 여지없이 림을 통과합니다. 석점포가 실패하자 다시 리바운드를 잡아 기어코 골을 넣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한 양동근을 앞세운 모비스는 23대 9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습니다. 이후에는 헤인즈의 시간. 헤인즈는 정교한 슈팅을 앞세워 개인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19점차로 대승한 모비스는, 반경기 차로 따라붙었던 KT를 다시 한경기 차로 밀어냈습니다. <인터뷰> 양동근(KCC) <인터뷰> 유재학(KCC 감독) 반면 SK는 3연패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린 SK는 정규리그 막바지인 지금도 부상 때문에 울고 있습니다. 방성윤과 김민수가 동시에 부상으로 빠진 SK는 김우겸 등이 패기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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