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짧아서 더 아쉬웠던 설 연휴, 무엇보다 부모님을 두고 고향 마을을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을 겁니다.
연휴 마지막날 표정을 송명희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벌써 늦어버린 귀경길, 아버지는 어서 서두르라 채근하지만 서운한 마음까지 숨기진 못합니다.
섬마을 고향에 갔던 이들도 뭍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
양손엔 고향의 정성이 담긴 양념이며 밑반찬거리가 가득합니다.
내일부턴 다시 새출발.
고속버스는 귀경객을 부지런히 실어나르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둘러 귀경한 이들은 산이며 사찰을 찾아 올 한해 가족 모두 탈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빠와 보내는 연휴 마지막날이 아쉬운 아이들.
눈 썰매는 몇번씩 타도 짜릿하고, 언 논바닥은 썰매 타기에 그만입니다.
눈 속에서 즐기는 야외 온천도 색다른 맛.
고단한 몸을 풀고 이제 일상을 준비합니다.
짧은 연휴, 힘든 귀경길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눈 정에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짧아서 더 아쉬웠던 설 연휴, 무엇보다 부모님을 두고 고향 마을을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을 겁니다.
연휴 마지막날 표정을 송명희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벌써 늦어버린 귀경길, 아버지는 어서 서두르라 채근하지만 서운한 마음까지 숨기진 못합니다.
섬마을 고향에 갔던 이들도 뭍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
양손엔 고향의 정성이 담긴 양념이며 밑반찬거리가 가득합니다.
내일부턴 다시 새출발.
고속버스는 귀경객을 부지런히 실어나르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둘러 귀경한 이들은 산이며 사찰을 찾아 올 한해 가족 모두 탈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빠와 보내는 연휴 마지막날이 아쉬운 아이들.
눈 썰매는 몇번씩 타도 짜릿하고, 언 논바닥은 썰매 타기에 그만입니다.
눈 속에서 즐기는 야외 온천도 색다른 맛.
고단한 몸을 풀고 이제 일상을 준비합니다.
짧은 연휴, 힘든 귀경길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눈 정에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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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情’ 가득 안고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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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2-15 22:09:24

<앵커 멘트>
짧아서 더 아쉬웠던 설 연휴, 무엇보다 부모님을 두고 고향 마을을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을 겁니다.
연휴 마지막날 표정을 송명희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벌써 늦어버린 귀경길, 아버지는 어서 서두르라 채근하지만 서운한 마음까지 숨기진 못합니다.
섬마을 고향에 갔던 이들도 뭍으로 돌아와야 할 시간.
양손엔 고향의 정성이 담긴 양념이며 밑반찬거리가 가득합니다.
내일부턴 다시 새출발.
고속버스는 귀경객을 부지런히 실어나르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서둘러 귀경한 이들은 산이며 사찰을 찾아 올 한해 가족 모두 탈없이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빠와 보내는 연휴 마지막날이 아쉬운 아이들.
눈 썰매는 몇번씩 타도 짜릿하고, 언 논바닥은 썰매 타기에 그만입니다.
눈 속에서 즐기는 야외 온천도 색다른 맛.
고단한 몸을 풀고 이제 일상을 준비합니다.
짧은 연휴, 힘든 귀경길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눈 정에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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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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