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신] 北 제작, 윤이상 흉상 반입 검토 外

입력 2010.02.20 (11:44) 수정 2010.02.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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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제작한 작곡가 고 윤이상 씨의 흉상이 지난해 6월부터 인천항에 보관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윤이상평화재단에서 북한 만수대창작사에 의뢰해 제작한 윤이상 씨의 흉상은 지난해 6월 인천항에 도착했지만, 이후 국내 반입 승인과 관련해 관계기관 사이의 협의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흉상 반입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조만간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중-러 접경지역 지진



북한 청진시로부터 북동쪽으로 백 10킬로미터 떨어진 북한-러시아-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어제 오전 10시 13분쯤 북한 청진에서 북동쪽으로 110km 떨어진 중국과 러시아 접경 지역 지하 562km 지점에서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진앙지가 지하 567 킬로미터나 되는 매우 깊은 곳이기 때문에 핵실험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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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단신] 北 제작, 윤이상 흉상 반입 검토 外
    • 입력 2010-02-20 11:44:53
    • 수정2010-02-27 13:14:36
    남북의 창
북한에서 제작한 작곡가 고 윤이상 씨의 흉상이 지난해 6월부터 인천항에 보관되고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윤이상평화재단에서 북한 만수대창작사에 의뢰해 제작한 윤이상 씨의 흉상은 지난해 6월 인천항에 도착했지만, 이후 국내 반입 승인과 관련해 관계기관 사이의 협의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흉상 반입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조만간 정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중-러 접경지역 지진

북한 청진시로부터 북동쪽으로 백 10킬로미터 떨어진 북한-러시아-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어제 오전 10시 13분쯤 북한 청진에서 북동쪽으로 110km 떨어진 중국과 러시아 접경 지역 지하 562km 지점에서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진앙지가 지하 567 킬로미터나 되는 매우 깊은 곳이기 때문에 핵실험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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