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군 전투기 추락에 이어 어제는 육군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간 비행 평가를 받던 육군의 500MD 헬기가 어제 밤 추락해 조종사 두 명이 숨진 현장입니다.
군 당국은 유족들을 제외한 민간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인터뷰> 엄효식(대령/육군 공보과장) :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에 대한 긴급 안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공군의 F-5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 3명이 숨진지 하루 만에 일어난 사고.
두 사고 모두 숙련된 교관이 비행 경력이 비교적 짧은 후배 조종사의 교육과 평가를 위해 비행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각각 악천후와 야간 비행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실시된 비행인데다,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퇴역 대상이 된 노후 기종을 탔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해당 기종의 비행을 잠정 중단하면서도 경계 태세에 미칠 여파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대(군사전문가) : "전력을 제대로 운영 유지하고 교육 훈련시키고 장비가 가동되는 운영 유지 분야에 대한 소홀한 인식이 내재돼 있다고 봅니다."
잇단 추락 사고에 긴장한 군은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군 소속 항공기까지도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공군 전투기 추락에 이어 어제는 육군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간 비행 평가를 받던 육군의 500MD 헬기가 어제 밤 추락해 조종사 두 명이 숨진 현장입니다.
군 당국은 유족들을 제외한 민간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인터뷰> 엄효식(대령/육군 공보과장) :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에 대한 긴급 안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공군의 F-5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 3명이 숨진지 하루 만에 일어난 사고.
두 사고 모두 숙련된 교관이 비행 경력이 비교적 짧은 후배 조종사의 교육과 평가를 위해 비행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각각 악천후와 야간 비행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실시된 비행인데다,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퇴역 대상이 된 노후 기종을 탔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해당 기종의 비행을 잠정 중단하면서도 경계 태세에 미칠 여파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대(군사전문가) : "전력을 제대로 운영 유지하고 교육 훈련시키고 장비가 가동되는 운영 유지 분야에 대한 소홀한 인식이 내재돼 있다고 봅니다."
잇단 추락 사고에 긴장한 군은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군 소속 항공기까지도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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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에 이어 육군 헬기 추락…軍 ‘긴장’
-
- 입력 2010-03-04 20:32:57
<앵커 멘트>
공군 전투기 추락에 이어 어제는 육군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간 비행 평가를 받던 육군의 500MD 헬기가 어제 밤 추락해 조종사 두 명이 숨진 현장입니다.
군 당국은 유족들을 제외한 민간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채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인터뷰> 엄효식(대령/육군 공보과장) :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에 대한 긴급 안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공군의 F-5 전투기 추락으로 조종사 3명이 숨진지 하루 만에 일어난 사고.
두 사고 모두 숙련된 교관이 비행 경력이 비교적 짧은 후배 조종사의 교육과 평가를 위해 비행하던 중 일어났습니다.
각각 악천후와 야간 비행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실시된 비행인데다, 도입된 지 20년이 넘어 퇴역 대상이 된 노후 기종을 탔습니다.
군은 잇단 사고에 해당 기종의 비행을 잠정 중단하면서도 경계 태세에 미칠 여파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대(군사전문가) : "전력을 제대로 운영 유지하고 교육 훈련시키고 장비가 가동되는 운영 유지 분야에 대한 소홀한 인식이 내재돼 있다고 봅니다."
잇단 추락 사고에 긴장한 군은 육군과 공군에 이어 해군 소속 항공기까지도 전면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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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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