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우승, ‘막판’까지 가보자!

입력 2010.03.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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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T가 동부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 모비스도 승리해, 정규시즌 우승은 막판까지 안갯 속으로 빠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송영진이 가로채기에 이은 2대1 패스로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한발 더 뛰는 KT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우승 경쟁의 최대 고비인 동부를 맞아, KT는 빠른 속공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종료직전 3점포를 앞세운 동부의 추격에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은 조성민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5연승을 올린 KT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정규시즌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조성민(KT)



김주성과 윤호영,이광재가 부상으로 빠진 동부는 이번 패배로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됐습니다.



2위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꺾고 반 경기차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막판까지 안갯 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KT와 모비스,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의 운명은 오는 7일,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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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우승, ‘막판’까지 가보자!
    • 입력 2010-03-04 21:57:24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T가 동부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2위 모비스도 승리해, 정규시즌 우승은 막판까지 안갯 속으로 빠졌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송영진이 가로채기에 이은 2대1 패스로 득점을 성공시킵니다.

한발 더 뛰는 KT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우승 경쟁의 최대 고비인 동부를 맞아, KT는 빠른 속공과 조직력으로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종료직전 3점포를 앞세운 동부의 추격에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은 조성민의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5연승을 올린 KT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정규시즌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조성민(KT)

김주성과 윤호영,이광재가 부상으로 빠진 동부는 이번 패배로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됐습니다.

2위 모비스는 오리온스를 꺾고 반 경기차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막판까지 안갯 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KT와 모비스,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두 팀의 운명은 오는 7일,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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