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월드컵 보편적 시청권 보장”

입력 2010.03.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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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은 전국민이 즐겨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방송 3사는 중계권 협상을 '충실히' 이행하라고도, 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월드컵 독점 중계권 논란과 관련해 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월드컵은 전국민이 즐겨야 할 축제인만큼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볼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최시중 위원장 : "정부는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되는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또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제도를 개선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방통위가 방송 3사에 대해 월드컵 중계권 협상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권고한 만큼 시한인 이달말까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재원의 정상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인상시기는 가능한 빨라야하며 국회일정을 감안할때 올 하반기쯤 가능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합편성 채널 선정이 늦어지는데 대해 정치적인 고려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해명했습니다.

<녹취> 최시중 위원장 : "진심으로 뒷모습이 아름다운 선배로서 남고 싶습니다."

종편 선정 일정은 다음달 초쯤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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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시중 위원장, “월드컵 보편적 시청권 보장”
    • 입력 2010-03-18 2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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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은 전국민이 즐겨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방송 3사는 중계권 협상을 '충실히' 이행하라고도, 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월드컵 독점 중계권 논란과 관련해 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월드컵은 전국민이 즐겨야 할 축제인만큼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볼수 있도록 하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최시중 위원장 : "정부는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되는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또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 조속한 시일내에 제도를 개선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방통위가 방송 3사에 대해 월드컵 중계권 협상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권고한 만큼 시한인 이달말까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공영방송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재원의 정상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인상시기는 가능한 빨라야하며 국회일정을 감안할때 올 하반기쯤 가능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합편성 채널 선정이 늦어지는데 대해 정치적인 고려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해명했습니다. <녹취> 최시중 위원장 : "진심으로 뒷모습이 아름다운 선배로서 남고 싶습니다." 종편 선정 일정은 다음달 초쯤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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