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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 5도 해역은 남북의 대치 속에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입니다.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안, 다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3차 서해 교전 이후, 올 들어서도 서해상의 경계 태세는 줄곧 '최고 수위'였습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사흘간 북한은 서해 NLL 인근 해상에 해안포 35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지역을 다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서해 주요 포병 기지에 장사정포 수십 문을 이동 배치했습니다.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NLL 너머 북한의 해안포 진지.
사거리 27킬로미터, 분당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이보다 구경이 작고 사거리 12킬로미터, 분당 8발을 쏠 수 있는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이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돼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해안포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길고 위력적인 실크웜.샘릿 미사일이 배치돼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맞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거리 40km K-9 자주포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해놓고 있고, 최신예 함정과 F15 전투기 등 해상.항공 전력 등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도 남북이 중무장 화력으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서해 5도 해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서해 5도 해역은 남북의 대치 속에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입니다.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안, 다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3차 서해 교전 이후, 올 들어서도 서해상의 경계 태세는 줄곧 '최고 수위'였습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사흘간 북한은 서해 NLL 인근 해상에 해안포 35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지역을 다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서해 주요 포병 기지에 장사정포 수십 문을 이동 배치했습니다.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NLL 너머 북한의 해안포 진지.
사거리 27킬로미터, 분당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이보다 구경이 작고 사거리 12킬로미터, 분당 8발을 쏠 수 있는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이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돼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해안포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길고 위력적인 실크웜.샘릿 미사일이 배치돼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맞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거리 40km K-9 자주포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해놓고 있고, 최신예 함정과 F15 전투기 등 해상.항공 전력 등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도 남북이 중무장 화력으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서해 5도 해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긴장 고조되는 서해안은 ‘한반도 화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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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22:14:29

<앵커 멘트>
서해 5도 해역은 남북의 대치 속에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입니다.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안, 다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3차 서해 교전 이후, 올 들어서도 서해상의 경계 태세는 줄곧 '최고 수위'였습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사흘간 북한은 서해 NLL 인근 해상에 해안포 35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지역을 다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서해 주요 포병 기지에 장사정포 수십 문을 이동 배치했습니다.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NLL 너머 북한의 해안포 진지.
사거리 27킬로미터, 분당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이보다 구경이 작고 사거리 12킬로미터, 분당 8발을 쏠 수 있는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이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돼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해안포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길고 위력적인 실크웜.샘릿 미사일이 배치돼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맞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거리 40km K-9 자주포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해놓고 있고, 최신예 함정과 F15 전투기 등 해상.항공 전력 등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도 남북이 중무장 화력으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서해 5도 해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서해 5도 해역은 남북의 대치 속에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입니다.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리는 서해안, 다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발생한 3차 서해 교전 이후, 올 들어서도 서해상의 경계 태세는 줄곧 '최고 수위'였습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사흘간 북한은 서해 NLL 인근 해상에 해안포 35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20일에도 같은 지역을 다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서해 주요 포병 기지에 장사정포 수십 문을 이동 배치했습니다.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NLL 너머 북한의 해안포 진지.
사거리 27킬로미터, 분당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이보다 구경이 작고 사거리 12킬로미터, 분당 8발을 쏠 수 있는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이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돼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해안포보다 훨씬 사정거리가 길고 위력적인 실크웜.샘릿 미사일이 배치돼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맞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거리 40km K-9 자주포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배치해놓고 있고, 최신예 함정과 F15 전투기 등 해상.항공 전력 등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천안함 침몰도 남북이 중무장 화력으로 팽팽히 대치하고 있는 서해 5도 해역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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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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