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백승헌·신경수 ‘코트여, 안녕’

입력 2010.03.31 (18:56) 수정 2010.03.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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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시절부터 현대 배구단을 이끌어온 현대캐피탈 백승헌(32)과 신경수(32)가 코트와 작별을 고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 직전 백승헌, 신경수 선수 은퇴식을 진행했다.

'백곰' 백승헌은 한양대 재학 시절 66연승의 기록을 세운 주역이며 1999년 현대자동차에 입단한 뒤 2003년 겨울리그에서 삼성화재의 78연승을 저지하는 데 공헌했던 레프트 주 공격수였다.

'속공의 황태자' 신경수는 2007-2008시즌까지 장신군단 블로킹 벽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센터.

김병관 현대캐피탈 단장은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과 주장 후인정, 대한항공 김웅진, 최부식 등이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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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백승헌·신경수 ‘코트여, 안녕’
    • 입력 2010-03-31 18:56:34
    • 수정2010-03-31 19:01:49
    연합뉴스
실업 시절부터 현대 배구단을 이끌어온 현대캐피탈 백승헌(32)과 신경수(32)가 코트와 작별을 고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 직전 백승헌, 신경수 선수 은퇴식을 진행했다. '백곰' 백승헌은 한양대 재학 시절 66연승의 기록을 세운 주역이며 1999년 현대자동차에 입단한 뒤 2003년 겨울리그에서 삼성화재의 78연승을 저지하는 데 공헌했던 레프트 주 공격수였다. '속공의 황태자' 신경수는 2007-2008시즌까지 장신군단 블로킹 벽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센터. 김병관 현대캐피탈 단장은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과 주장 후인정, 대한항공 김웅진, 최부식 등이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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