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나와라’ 현대, 챔프전 진출

입력 2010.04.03 (22:04) 수정 2010.04.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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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맞수 삼성화재와 대결하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캐피탈은 주무기인 높이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벼랑에 몰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를 센터로 기용하는 승부수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뒷심에서 현대가 앞섰습니다.

세터 권영민은 정확한 볼 배급으로 높이의 우위를 살렸습니다.

장기인 블로킹도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선규와 하경민은 21점을 합작하며 대한항공 센터진을 압도했습니다.

3대 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6시즌 연속으로 챔프전에 진출하며 송병일의 생일과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권영민

대한항공은 시즌 도중 감독과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플레이오프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오는 10일부터 영원한 맞수 삼성화재와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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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나와라’ 현대, 챔프전 진출
    • 입력 2010-04-03 22:04:27
    • 수정2010-04-04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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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 현대 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6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맞수 삼성화재와 대결하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 캐피탈은 주무기인 높이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벼랑에 몰린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를 센터로 기용하는 승부수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뒷심에서 현대가 앞섰습니다. 세터 권영민은 정확한 볼 배급으로 높이의 우위를 살렸습니다. 장기인 블로킹도 고비마다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선규와 하경민은 21점을 합작하며 대한항공 센터진을 압도했습니다. 3대 0으로 승리한 현대캐피탈은 6시즌 연속으로 챔프전에 진출하며 송병일의 생일과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인터뷰> 권영민 대한항공은 시즌 도중 감독과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플레이오프 관문을 넘지 못했습니다. 현대는 오는 10일부터 영원한 맞수 삼성화재와 7전 4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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