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최고별 우뚝 ‘함지훈 전성시대’

입력 2010.04.12 (22:02) 수정 2010.04.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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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통합우승을 달성한데는 MVP 함지훈의 힘이 컸는데요.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코트의 최고 별로 떠오른 함지훈 선수를 강재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데뷔 3년 만에 프로무대를 평정한 모비스의 함지훈.



통합 우승과 함께 통합 MVP라는 영예는 스물 일곱살 청년, 함지훈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뷰>함지훈(모비스) : "전율? 닭살 같은게 일어나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어요"



최고의 자리에 서기까지, 함지훈은 쉽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데다, 모비스에 지명된 첫 해, 심각한 무릎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함지훈은 피나는 노력으로 유재학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견뎌냈고, 마침내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우뚝섰습니다.



<인터뷰>함지훈 : "체육관 바닥에 긴 적이 있어요. 단체로 뛰는데 힘이 없어서...형제 같아요. 농구 뿐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형들이 많이 조언을 해줬고"



오는 19일 상무에 입대하는 함지훈.



성실함의 상징인 함지훈은 여기서 멈추지않고 또다른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함지훈 : "2년 뒤 제대해서는 깜짝 놀라는 선수가 되서 돌아오고 싶은 바람이 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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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 최고별 우뚝 ‘함지훈 전성시대’
    • 입력 2010-04-12 22:02:19
    • 수정2010-04-12 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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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모비스가 통합우승을 달성한데는 MVP 함지훈의 힘이 컸는데요.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코트의 최고 별로 떠오른 함지훈 선수를 강재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데뷔 3년 만에 프로무대를 평정한 모비스의 함지훈.

통합 우승과 함께 통합 MVP라는 영예는 스물 일곱살 청년, 함지훈에게는 가슴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뷰>함지훈(모비스) : "전율? 닭살 같은게 일어나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어요"

최고의 자리에 서기까지, 함지훈은 쉽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데다, 모비스에 지명된 첫 해, 심각한 무릎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그러나, 함지훈은 피나는 노력으로 유재학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견뎌냈고, 마침내 가장 주목받는 자리에 우뚝섰습니다.

<인터뷰>함지훈 : "체육관 바닥에 긴 적이 있어요. 단체로 뛰는데 힘이 없어서...형제 같아요. 농구 뿐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형들이 많이 조언을 해줬고"

오는 19일 상무에 입대하는 함지훈.

성실함의 상징인 함지훈은 여기서 멈추지않고 또다른 진화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함지훈 : "2년 뒤 제대해서는 깜짝 놀라는 선수가 되서 돌아오고 싶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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