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이색 막걸리 ‘인기’

입력 2010.04.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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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막걸리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런 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이색 막걸리가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의 특산물인 생강을 곱게 빻아 만든 막걸리입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찾는 이가 많습니다.

<인터뷰>전영자(예술주조 대표) : "특산물인 생강을 넣고 만드니까 술이 시원하고 맛도 향기도 좋고 색깔도 예쁘다고 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도 막걸리와 궁합을 맞췄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쩍 소비가 늘었습니다.

<인터뷰>이건배(차령농산 대표) : " 일반 막걸리도 대세인데, 막걸리에 상황버섯이 첨가됐다니까 하루에도 몇 명씩 바이어들의 문의 전화가 옵니다."

충남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도 막걸리와 한데 어울려 사과 막걸리로 태어났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수출에도 성공해 해외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채수성(예성주가 회장) : "상해에서는 주문량이 한 달에 한 컨테이너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한 달에 4 컨테이너 정도 요구하고 있어요."

충남 공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알밤 막걸리는 지역특산물인 밤을 원료로 만들었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막걸리 열풍 속에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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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특산물 이색 막걸리 ‘인기’
    • 입력 2010-04-26 08: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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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막걸리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실감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런 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이색 막걸리가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의 특산물인 생강을 곱게 빻아 만든 막걸리입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찾는 이가 많습니다. <인터뷰>전영자(예술주조 대표) : "특산물인 생강을 넣고 만드니까 술이 시원하고 맛도 향기도 좋고 색깔도 예쁘다고 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도 막걸리와 궁합을 맞췄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쩍 소비가 늘었습니다. <인터뷰>이건배(차령농산 대표) : " 일반 막걸리도 대세인데, 막걸리에 상황버섯이 첨가됐다니까 하루에도 몇 명씩 바이어들의 문의 전화가 옵니다." 충남 예산의 특산물인 사과도 막걸리와 한데 어울려 사과 막걸리로 태어났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수출에도 성공해 해외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채수성(예성주가 회장) : "상해에서는 주문량이 한 달에 한 컨테이너 이야기했는데 이제는 한 달에 4 컨테이너 정도 요구하고 있어요." 충남 공주에서 생산하고 있는 알밤 막걸리는 지역특산물인 밤을 원료로 만들었는데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막걸리 열풍 속에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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