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용 드러낸 새만금 방조제, 19년 만에 준공
입력 2010.04.26 (21:57)
수정 2010.04.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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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19년 만인데,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새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시작해 바다 건너 군산까지 이어진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완전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기까지는 지난 1991년 착공한 뒤 무려 19년이나 걸렸습니다.
방조제 안쪽엔 서울 면적의 2/3, 여의도의 무려 140배나 되는 새로운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질 논란에,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인터뷰>조인현(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 "그동안 찬성과 반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내부 개발공사가 착공돼 개발되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산업단지와 관광단지가 조성될 자리는 이미 매립공사가 시작되는 등 내부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천12년부터는 기업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새만금 방조제는, 내일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손님맞이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상을 깃발로 상징화한 깃발 축제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방조제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크게 줄여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전북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19년 만인데,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새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시작해 바다 건너 군산까지 이어진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완전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기까지는 지난 1991년 착공한 뒤 무려 19년이나 걸렸습니다.
방조제 안쪽엔 서울 면적의 2/3, 여의도의 무려 140배나 되는 새로운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질 논란에,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인터뷰>조인현(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 "그동안 찬성과 반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내부 개발공사가 착공돼 개발되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산업단지와 관광단지가 조성될 자리는 이미 매립공사가 시작되는 등 내부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천12년부터는 기업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새만금 방조제는, 내일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손님맞이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상을 깃발로 상징화한 깃발 축제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방조제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크게 줄여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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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용 드러낸 새만금 방조제, 19년 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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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6 21:57:17
- 수정2010-04-26 22:45:10

<앵커 멘트>
전북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19년 만인데,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새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시작해 바다 건너 군산까지 이어진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완전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기까지는 지난 1991년 착공한 뒤 무려 19년이나 걸렸습니다.
방조제 안쪽엔 서울 면적의 2/3, 여의도의 무려 140배나 되는 새로운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질 논란에,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인터뷰>조인현(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 "그동안 찬성과 반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내부 개발공사가 착공돼 개발되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산업단지와 관광단지가 조성될 자리는 이미 매립공사가 시작되는 등 내부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천12년부터는 기업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새만금 방조제는, 내일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손님맞이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상을 깃발로 상징화한 깃발 축제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방조제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크게 줄여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전북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착공 19년 만인데, 여의도의 140배나 되는 새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시작해 바다 건너 군산까지 이어진 새만금 방조제가 마침내 완전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33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기까지는 지난 1991년 착공한 뒤 무려 19년이나 걸렸습니다.
방조제 안쪽엔 서울 면적의 2/3, 여의도의 무려 140배나 되는 새로운 국토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수질 논란에, 환경단체들의 반대로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인터뷰>조인현(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 "그동안 찬성과 반대 등 많은 우여곡절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습니다. 내부 개발공사가 착공돼 개발되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서"
산업단지와 관광단지가 조성될 자리는 이미 매립공사가 시작되는 등 내부개발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천12년부터는 기업체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새만금 방조제는, 내일 개통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손님맞이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상을 깃발로 상징화한 깃발 축제가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집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고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서, 방조제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크게 줄여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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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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