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중, 천안함 사태 공식협의 첫 단추”
입력 2010.04.30 (21:59)
수정 2010.04.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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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중간 천안함 공식협의에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상하이에서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보름여만에 상하이에서 다시 만난 한-중 정상...
후진타오 주석은 먼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이 자리에서 저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5천만 한국 국민이 천안함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측의 위로를 한국민과 유가족에게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차 조사 결과 천안함은 비접촉 외부폭발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중국측에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한국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으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한중간 공식협의의 첫단추가 끼워졌다고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
<녹취>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5월 중순에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하는 등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중 FTA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던 한중 FTA가 조만간 본격 협상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중간 천안함 공식협의에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상하이에서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보름여만에 상하이에서 다시 만난 한-중 정상...
후진타오 주석은 먼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이 자리에서 저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5천만 한국 국민이 천안함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측의 위로를 한국민과 유가족에게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차 조사 결과 천안함은 비접촉 외부폭발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중국측에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한국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으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한중간 공식협의의 첫단추가 끼워졌다고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
<녹취>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5월 중순에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하는 등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중 FTA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던 한중 FTA가 조만간 본격 협상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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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중, 천안함 사태 공식협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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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30 21:59:27
- 수정2010-04-30 23:37:16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중간 천안함 공식협의에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상하이에서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이후 보름여만에 상하이에서 다시 만난 한-중 정상...
후진타오 주석은 먼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이 자리에서 저는 천안함 침몰 사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위문의 뜻을 표합니다."
이 대통령은 5천만 한국 국민이 천안함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측의 위로를 한국민과 유가족에게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차 조사 결과 천안함은 비접촉 외부폭발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중국측에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한국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으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한중간 공식협의의 첫단추가 끼워졌다고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
<녹취>이동관(청와대 홍보수석) : "5월 중순에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하는 등 긴밀한 협의와 협력을 해나갈 것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중 FTA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던 한중 FTA가 조만간 본격 협상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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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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