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잦은 부상에 태극호 ‘비상’

입력 2010.05.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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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부동의 킬러 박주영이 또 부상을 당해 비상입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력 부족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대표팀은 노심 초사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나코의 샛별 박주영이 또 부상이란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모나코 구단은 오늘 박주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모레 로리앙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뛰면서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영의 에이전트 측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박주영이 구단에 먼저 휴식을 요청했다고 말했지만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허벅지 부위의 부상 재발이 잦고, 부상 이후에 제 기량을 못 찾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올 시즌 2월 허벅지 부상 이전에 9골 도움 3개를 기록했던 박주영은 부상 복귀 이후 8경기째 긴 골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잇단 부상 소식은 월드컵을 30여 일 앞둔 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염기훈(수원):"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대표팀 공격의 핵인 박주영의 비중을 감안하면 리그 막판 계속된 부상 소식은 코칭 스태프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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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잦은 부상에 태극호 ‘비상’
    • 입력 2010-05-04 22:09:37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부동의 킬러 박주영이 또 부상을 당해 비상입니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력 부족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대표팀은 노심 초사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나코의 샛별 박주영이 또 부상이란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모나코 구단은 오늘 박주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모레 로리앙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뛰면서 고질적인 허벅지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영의 에이전트 측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박주영이 구단에 먼저 휴식을 요청했다고 말했지만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허벅지 부위의 부상 재발이 잦고, 부상 이후에 제 기량을 못 찾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올 시즌 2월 허벅지 부상 이전에 9골 도움 3개를 기록했던 박주영은 부상 복귀 이후 8경기째 긴 골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잇단 부상 소식은 월드컵을 30여 일 앞둔 대표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염기훈(수원):"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대표팀 공격의 핵인 박주영의 비중을 감안하면 리그 막판 계속된 부상 소식은 코칭 스태프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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