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오늘 탈당…출마 여부 14일까지 결정”

입력 2010.05.12 (11:36) 수정 2010.05.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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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금품 살포 혐의와 관련해 공천 자격을 박탈당한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 이전에 거취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공항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4일까지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또, 한나라당 탈당과 관련해서는 오늘(12일) 안으로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결정은 자신과는 관련 없는 사안이라도 동생의 일로 당에 누를 끼친 만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에는 지지자 2백여 명이 모여 현 예비후보를 연호하며 출마의 뜻을 접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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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관 “오늘 탈당…출마 여부 14일까지 결정”
    • 입력 2010-05-12 11:36:21
    • 수정2010-05-12 17:14:59
    사회
동생의 금품 살포 혐의와 관련해 공천 자격을 박탈당한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 이전에 거취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공항에서 향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4일까지 무소속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또, 한나라당 탈당과 관련해서는 오늘(12일) 안으로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결정은 자신과는 관련 없는 사안이라도 동생의 일로 당에 누를 끼친 만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에는 지지자 2백여 명이 모여 현 예비후보를 연호하며 출마의 뜻을 접지 말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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