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45년 만에 챔스 정상

입력 2010.05.23 (21:42) 수정 2010.09.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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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4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혼자 두 골을 몰아친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 밀리토는 우리의 또 다른 경계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제골 장면은 인터밀란의 우승 전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세 번의 패스로 골이 완성됐습니다.



점유율 3대 7이라는 절대 열세에도 인터 밀란은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두번째 골도 역습에서 비롯됐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몰아친 밀리토의 활약으로 인터밀란은 무려 45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탈리아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 이어 이탈리아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는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우승골의 주역 밀리토는 우리나라의 또 다른 경계대상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밀리토는 메시와 이과인에 가려있지만 높은 골 결정력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30골을 몰아쳤고, 특히 인터 밀란의 3관왕을 이끈 결승골이 모두 밀리토의 몫이었습니다.



메시와 이과인, 테베즈, 여기에 밀리토까지,



아르헨티나전을 준비하는 허정무감독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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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 밀란, 45년 만에 챔스 정상
    • 입력 2010-05-23 21:42:04
    • 수정2010-09-08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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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최강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4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혼자 두 골을 몰아친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 밀리토는 우리의 또 다른 경계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선제골 장면은 인터밀란의 우승 전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세 번의 패스로 골이 완성됐습니다.

점유율 3대 7이라는 절대 열세에도 인터 밀란은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두번째 골도 역습에서 비롯됐습니다.

혼자서 두 골을 몰아친 밀리토의 활약으로 인터밀란은 무려 45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이탈리아 정규리그와 컵 대회에 이어 이탈리아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는 감격적인 우승이었습니다.

우승골의 주역 밀리토는 우리나라의 또 다른 경계대상으로 급부상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밀리토는 메시와 이과인에 가려있지만 높은 골 결정력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30골을 몰아쳤고, 특히 인터 밀란의 3관왕을 이끈 결승골이 모두 밀리토의 몫이었습니다.

메시와 이과인, 테베즈, 여기에 밀리토까지,

아르헨티나전을 준비하는 허정무감독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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