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천암함 사태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으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시간 반 동안 계속된 단독회담에서 원 중국 총리에게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 정부는 국제적인 조사와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면서 사태의 시시비비를 가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그 결과에 따라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원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반대하고 규탄한다며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할 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은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오늘 원자바오 총리와 허심탄회한 그런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양국 관계가 그만큼 이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로 되었고 ..."
원 총리도 이 대통령의 설명에 여러차례 고개를 끄덕였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녹취> 원자바오 (중국 총리):"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앞으로 매진할 것을 추진할 겁니다"
두 정상은 저녁 공식 만찬에 앞서 30분 간 예정에 없는 단독 환담을 추가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천암함 사태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으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시간 반 동안 계속된 단독회담에서 원 중국 총리에게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 정부는 국제적인 조사와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면서 사태의 시시비비를 가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그 결과에 따라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원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반대하고 규탄한다며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할 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은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오늘 원자바오 총리와 허심탄회한 그런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양국 관계가 그만큼 이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로 되었고 ..."
원 총리도 이 대통령의 설명에 여러차례 고개를 끄덕였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녹취> 원자바오 (중국 총리):"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앞으로 매진할 것을 추진할 겁니다"
두 정상은 저녁 공식 만찬에 앞서 30분 간 예정에 없는 단독 환담을 추가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자바오 “시시비비 가려 공정하게 판단”
-
- 입력 2010-05-28 22:19:45
<앵커 멘트>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천암함 사태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으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시간 반 동안 계속된 단독회담에서 원 중국 총리에게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원 총리는 중국 정부는 국제적인 조사와 각국의 반응을 중시하면서 사태의 시시비비를 가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그 결과에 따라 누구도 비호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원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떠한 행위도 반대하고 규탄한다며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할 말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은 밝혔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오늘 원자바오 총리와 허심탄회한 그런 정상회의를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양국 관계가 그만큼 이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관계로 되었고 ..."
원 총리도 이 대통령의 설명에 여러차례 고개를 끄덕였다고 이 수석은 전했습니다.
<녹취> 원자바오 (중국 총리):"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앞으로 매진할 것을 추진할 겁니다"
두 정상은 저녁 공식 만찬에 앞서 30분 간 예정에 없는 단독 환담을 추가하는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
이재원 기자 ljw@kbs.co.kr
이재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