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르노삼성 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 그룹이 쌍용차 인수전에 가세했습니다.
국내외 7개 기업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후끈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마감 시한인 오늘.
프랑스의 르노그룹을 포함해 국내외 7개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르노 외에 인도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제조업체인 마힌드라 그룹과 루이아 그룹, 타타 대우 등 인도기업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우버스의 대주주인 영안 모자, 사모펀드인 서울 인베스트먼트 등도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자회사인 르노 삼성차가 현재 4개에 불과한 라인업을 SUV와 대형 승용차 부문으로 확대하는 등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연간 최대 24만 대 생산이 가능한 평택공장을 인수할 수 있어 총 생산규모를 54만대로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김병국(대신증권 애널리스트):"쌍용차의 합작법인이 되면서 gm대우를 능가하는 현대기아에 이은 3위업체로의 부상이 예상이 됩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됐다 낭패를 본 쌍용차로선 국내 생산기반이 있는 글로벌 기업 르노가 인수전에 뛰어든 데 대해 일단 반기는 눈치입니다.
매각주간사인 삼정 KPMG와 맥쿼리증권은 제출된 인수 의향서를 검토한 후 다음달 4일 예비 실사 적격자를 정하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 그룹이 쌍용차 인수전에 가세했습니다.
국내외 7개 기업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후끈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마감 시한인 오늘.
프랑스의 르노그룹을 포함해 국내외 7개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르노 외에 인도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제조업체인 마힌드라 그룹과 루이아 그룹, 타타 대우 등 인도기업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우버스의 대주주인 영안 모자, 사모펀드인 서울 인베스트먼트 등도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자회사인 르노 삼성차가 현재 4개에 불과한 라인업을 SUV와 대형 승용차 부문으로 확대하는 등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연간 최대 24만 대 생산이 가능한 평택공장을 인수할 수 있어 총 생산규모를 54만대로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김병국(대신증권 애널리스트):"쌍용차의 합작법인이 되면서 gm대우를 능가하는 현대기아에 이은 3위업체로의 부상이 예상이 됩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됐다 낭패를 본 쌍용차로선 국내 생산기반이 있는 글로벌 기업 르노가 인수전에 뛰어든 데 대해 일단 반기는 눈치입니다.
매각주간사인 삼정 KPMG와 맥쿼리증권은 제출된 인수 의향서를 검토한 후 다음달 4일 예비 실사 적격자를 정하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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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그룹, 쌍용차 인수전 가세…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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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8 22:19:51
<앵커 멘트>
르노삼성 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 그룹이 쌍용차 인수전에 가세했습니다.
국내외 7개 기업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후끈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쌍용차 인수의향서 제출마감 시한인 오늘.
프랑스의 르노그룹을 포함해 국내외 7개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르노 외에 인도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제조업체인 마힌드라 그룹과 루이아 그룹, 타타 대우 등 인도기업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우버스의 대주주인 영안 모자, 사모펀드인 서울 인베스트먼트 등도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르노가 쌍용차를 인수할 경우 자회사인 르노 삼성차가 현재 4개에 불과한 라인업을 SUV와 대형 승용차 부문으로 확대하는 등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연간 최대 24만 대 생산이 가능한 평택공장을 인수할 수 있어 총 생산규모를 54만대로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김병국(대신증권 애널리스트):"쌍용차의 합작법인이 되면서 gm대우를 능가하는 현대기아에 이은 3위업체로의 부상이 예상이 됩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에 매각됐다 낭패를 본 쌍용차로선 국내 생산기반이 있는 글로벌 기업 르노가 인수전에 뛰어든 데 대해 일단 반기는 눈치입니다.
매각주간사인 삼정 KPMG와 맥쿼리증권은 제출된 인수 의향서를 검토한 후 다음달 4일 예비 실사 적격자를 정하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합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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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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