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안한다”, 새 시즌 준비

입력 2010.05.31 (22:07) 수정 2010.05.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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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당장 은퇴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정해 현역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습하는등 올시즌 선수 생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달간의 국내 일정을 마치고 훈련장소인 토론토로 떠나기에 앞서, 김연아는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했습니다.



<녹취>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은퇴는 안한다. 선수생활 준비한다. 은퇴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될 것 같다."



일단 연습에 집중한뒤 몸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지만,선수 생활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시즌시작때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 결정,컨디션을 보고 최종 결정하겠다."



올림픽 금메달의 목표를 이룬만큼,이젠 폭넓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스케이터가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나타냈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채점제 변경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이지만,향후 진로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왜 자꾸 바꾸는 지 모르겠지만,선수는 적응할 수 밖에 없다."



훈련 장소인 토론토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 김연아는 오는 7월 아이스쇼에 맞춰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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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은퇴 안한다”, 새 시즌 준비
    • 입력 2010-05-31 22:07:52
    • 수정2010-05-31 22:36:35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당장 은퇴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정해 현역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연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습하는등 올시즌 선수 생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달간의 국내 일정을 마치고 훈련장소인 토론토로 떠나기에 앞서, 김연아는 은퇴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정리했습니다.

<녹취>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은퇴는 안한다. 선수생활 준비한다. 은퇴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될 것 같다."

일단 연습에 집중한뒤 몸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지만,선수 생활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시즌시작때 준비가 됐느냐에 따라 결정,컨디션을 보고 최종 결정하겠다."

올림픽 금메달의 목표를 이룬만큼,이젠 폭넓은 연기로 감동을 주는 스케이터가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도 나타냈습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것으로 평가되는 채점제 변경에 대해선 비판적인 입장이지만,향후 진로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왜 자꾸 바꾸는 지 모르겠지만,선수는 적응할 수 밖에 없다."

훈련 장소인 토론토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는 김연아는 오는 7월 아이스쇼에 맞춰 일시 귀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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