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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北 어뢰 추진체’ 인양 동영상 공개
입력 2010.06.04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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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공격 물증으로 제시된, 북한 어뢰 추진체를 놓고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죠,

급기야, 민군 합동조사단이 인양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영상 촬영 시점은 지난달 15일 오전, 어뢰 인양 직후입니다.

<녹취> "오늘은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합동조사단 요원이 갑판에서 어뢰 추진체의 크기를 재고 있습니다.

인양된 어뢰 부품은 심하게 녹슨 곳 없이 비교적 깨끗한 상태입니다.

산소가 적은 물속에 있었기 때문이란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알루미늄 파우더가 섞인 폭약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흰색 산화물도 보입니다.

그러나, 어뢰 조작 의혹의 근거가 된 1번이란 글자는 덮개 안에 있어서 촬영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군은 폭발 당시 고열로 글자가 지워졌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추진체 안에 물이 채워져 있었고, 폭발 충격과 열은 추진제까지 전달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병옥)준장/합동조사단 대변인) : "추진 동력 후부 장치부가 후방으로 30내지 40미터 밀려나기 때문에 폭발시 고열이 추진 후부에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난달부터 천안함 침몰 원인을 검증해 온 유엔 사령부 특별조사팀도 북한의 공격으로 결론내리고, 이를 다음 주 유엔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유엔사는 이때 정전협정을 어긴 북한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北 어뢰 추진체’ 인양 동영상 공개
    • 입력 2010-06-04 22:06:25
    뉴스 9
<앵커 멘트>

천안함 공격 물증으로 제시된, 북한 어뢰 추진체를 놓고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죠,

급기야, 민군 합동조사단이 인양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영상 촬영 시점은 지난달 15일 오전, 어뢰 인양 직후입니다.

<녹취> "오늘은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합동조사단 요원이 갑판에서 어뢰 추진체의 크기를 재고 있습니다.

인양된 어뢰 부품은 심하게 녹슨 곳 없이 비교적 깨끗한 상태입니다.

산소가 적은 물속에 있었기 때문이란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알루미늄 파우더가 섞인 폭약이 폭발하면서 생기는 흰색 산화물도 보입니다.

그러나, 어뢰 조작 의혹의 근거가 된 1번이란 글자는 덮개 안에 있어서 촬영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군은 폭발 당시 고열로 글자가 지워졌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추진체 안에 물이 채워져 있었고, 폭발 충격과 열은 추진제까지 전달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병옥)준장/합동조사단 대변인) : "추진 동력 후부 장치부가 후방으로 30내지 40미터 밀려나기 때문에 폭발시 고열이 추진 후부에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난달부터 천안함 침몰 원인을 검증해 온 유엔 사령부 특별조사팀도 북한의 공격으로 결론내리고, 이를 다음 주 유엔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유엔사는 이때 정전협정을 어긴 북한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할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