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아직 상황 판단이 되지 않았다”

나로호 2차 발사 실패와 관련해 러시아 연구진은 아직 명확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나로호 제작에 참여한 러시아 흐루니체프 연구소는 나로호가 통신 두절 상태에 있는 것으로만 파악했다며 확실한 판단은 노르웨이 스발바르 수신국에서 위성 신호의 송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흐루니체프 연구소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러 연구진이 현재 상황을 점검 중이며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미루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