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亞 첫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

입력 2010.06.13 (22:08) 수정 2010.06.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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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둘째 날 ’오늘의 골’의 주인공이 된 박지성 선수, 월드컵 세 개 대회 연속 득점을 해낸 첫 번째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그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공을 가로챈 박지성은 질풍같은 돌파로 그리스 수비수 2명의 태클을 뚫고 완벽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스의 추격 의지를 단숨에 꺾어 버린 박지성의 추가골.



세계 최고 명문 클럽팀의 공격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골로 FIFA가 선정한 오늘의 골로 뽑혔습니다.



첫 출전한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로 한국의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박지성.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최강 프랑스를 상대로 한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도 박지성이었습니다.



박지성은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쐐기골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세 대회 연속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박지성은 이른바 풍차 골 세레모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국가대표): "그런 타이틀도 기쁘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더욱 좋다"



월드컵 사상 최다 연속골은 축구 황제 펠레가 1958년 스웨덴 월드컵부터 1970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기록한 4개 대회 연속골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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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亞 첫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
    • 입력 2010-06-13 22:08:43
    • 수정2010-06-14 0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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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둘째 날 ’오늘의 골’의 주인공이 된 박지성 선수, 월드컵 세 개 대회 연속 득점을 해낸 첫 번째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그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공을 가로챈 박지성은 질풍같은 돌파로 그리스 수비수 2명의 태클을 뚫고 완벽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스의 추격 의지를 단숨에 꺾어 버린 박지성의 추가골.

세계 최고 명문 클럽팀의 공격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골로 FIFA가 선정한 오늘의 골로 뽑혔습니다.

첫 출전한 2002년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로 한국의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박지성.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최강 프랑스를 상대로 한 극적인 동점골의 주인공도 박지성이었습니다.

박지성은 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전 쐐기골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세 대회 연속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박지성은 이른바 풍차 골 세레모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국가대표): "그런 타이틀도 기쁘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됐다는 것이 더욱 좋다"

월드컵 사상 최다 연속골은 축구 황제 펠레가 1958년 스웨덴 월드컵부터 1970년 멕시코 월드컵까지 기록한 4개 대회 연속골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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