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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무더위…청송 얼음골 얼었다!
입력 2010.06.23 (22:18) 수정 2010.06.24 (09:0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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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더 두껍게 얼음이 어는 신기한 장소가 있습니다.



경북 청송에 얼음골로 가보시죠.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왕산의 끝자락 계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내립니다.



바로 옆 오솔길에 올 여름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흙을 살짝 걷어내자 돌 사이로 단단한 얼음이 눈에 띕니다.



바위 사이사이엔 송곳같이 고드름이 매달렸고, 어른 손가락만한 얼음 기둥도 솟아 올랐습니다.



<녹취>김영희(청송군 내룡리) : "이렇게 많이 얼었어. 신기하지. 볼래? 정말 크지?"



사방의 바위틈에서 차가운 바람이 흘러나와, 라이터가 꺼질 정도입니다.



그러면 땅속에서 얼마나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지 이 온도계로 직접 측정해 보겠습니다.



영하 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냉풍이 낙엽에 묻은 수분에 닿으면서 한여름의 얼음을 만듭니다.



<인터뷰>김정진(안동대학교 지구환경학과) : "동굴 앞에 섰을 때 찬 공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바깥쪽 기온이 높을 때 땅속에 있던 찬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바깥이 더울수록 더 두껍게 어는 이곳 얼음이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찜통’ 무더위…청송 얼음골 얼었다!
    • 입력 2010-06-23 22:18:18
    • 수정2010-06-24 09:07:40
    뉴스 9
<앵커 멘트>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더 두껍게 얼음이 어는 신기한 장소가 있습니다.



경북 청송에 얼음골로 가보시죠.



김준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왕산의 끝자락 계곡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내립니다.



바로 옆 오솔길에 올 여름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흙을 살짝 걷어내자 돌 사이로 단단한 얼음이 눈에 띕니다.



바위 사이사이엔 송곳같이 고드름이 매달렸고, 어른 손가락만한 얼음 기둥도 솟아 올랐습니다.



<녹취>김영희(청송군 내룡리) : "이렇게 많이 얼었어. 신기하지. 볼래? 정말 크지?"



사방의 바위틈에서 차가운 바람이 흘러나와, 라이터가 꺼질 정도입니다.



그러면 땅속에서 얼마나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지 이 온도계로 직접 측정해 보겠습니다.



영하 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냉풍이 낙엽에 묻은 수분에 닿으면서 한여름의 얼음을 만듭니다.



<인터뷰>김정진(안동대학교 지구환경학과) : "동굴 앞에 섰을 때 찬 공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바깥쪽 기온이 높을 때 땅속에 있던 찬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바깥이 더울수록 더 두껍게 어는 이곳 얼음이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찾아왔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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