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블라니 철저 해부 ‘4m 더 날아간다’
입력 2010.06.24 (22:03)
수정 2010.06.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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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0/06/24/2118031_150.jpg)
<앵커 멘트>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중 하나로 떠올랐죠.
일본의 한 대학이 공기저항 실험을 했더니 기존의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선수가 찬 슈팅이 일본 골키퍼에 걸렸지만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방향을 바꿔 골 안으로 들어갑니다.
왜 이럴까?
프리킥 때 공에 가해지는 힘만큼의 바람을 공에 쏴봤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공인구는 그대로 있지만 자블라니는 최고 20% 이상 심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기의 저항을 받아 공 뒤쪽에 회오리 바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4개의 조각을 붙인 기존 공과는 달리 8개의 3-D 입체 패널을 결합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공 아래 부분에 회오리 바람이 생기면 공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이 뜹니다.
지난 14일 카메룬 전에서 일본이 한 골을 넣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세오 교수(야마가타) : "혼다 선수가 골을 넣었지만 (공이) 상대 수비수 2명의 머리를 넘었어요."
또 회오리 바람은 공을 더 앞으로 밀어줘 골키퍼가 찬 공도 기존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하한다는 뜻의 자블라니는 선수들에겐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중 하나로 떠올랐죠.
일본의 한 대학이 공기저항 실험을 했더니 기존의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선수가 찬 슈팅이 일본 골키퍼에 걸렸지만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방향을 바꿔 골 안으로 들어갑니다.
왜 이럴까?
프리킥 때 공에 가해지는 힘만큼의 바람을 공에 쏴봤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공인구는 그대로 있지만 자블라니는 최고 20% 이상 심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기의 저항을 받아 공 뒤쪽에 회오리 바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4개의 조각을 붙인 기존 공과는 달리 8개의 3-D 입체 패널을 결합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공 아래 부분에 회오리 바람이 생기면 공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이 뜹니다.
지난 14일 카메룬 전에서 일본이 한 골을 넣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세오 교수(야마가타) : "혼다 선수가 골을 넣었지만 (공이) 상대 수비수 2명의 머리를 넘었어요."
또 회오리 바람은 공을 더 앞으로 밀어줘 골키퍼가 찬 공도 기존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하한다는 뜻의 자블라니는 선수들에겐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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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블라니 철저 해부 ‘4m 더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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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24 22:03:42
- 수정2010-06-24 2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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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중 하나로 떠올랐죠.
일본의 한 대학이 공기저항 실험을 했더니 기존의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선수가 찬 슈팅이 일본 골키퍼에 걸렸지만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방향을 바꿔 골 안으로 들어갑니다.
왜 이럴까?
프리킥 때 공에 가해지는 힘만큼의 바람을 공에 쏴봤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공인구는 그대로 있지만 자블라니는 최고 20% 이상 심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기의 저항을 받아 공 뒤쪽에 회오리 바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4개의 조각을 붙인 기존 공과는 달리 8개의 3-D 입체 패널을 결합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공 아래 부분에 회오리 바람이 생기면 공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이 뜹니다.
지난 14일 카메룬 전에서 일본이 한 골을 넣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세오 교수(야마가타) : "혼다 선수가 골을 넣었지만 (공이) 상대 수비수 2명의 머리를 넘었어요."
또 회오리 바람은 공을 더 앞으로 밀어줘 골키퍼가 찬 공도 기존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하한다는 뜻의 자블라니는 선수들에겐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 변수중 하나로 떠올랐죠.
일본의 한 대학이 공기저항 실험을 했더니 기존의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갔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선수가 찬 슈팅이 일본 골키퍼에 걸렸지만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방향을 바꿔 골 안으로 들어갑니다.
왜 이럴까?
프리킥 때 공에 가해지는 힘만큼의 바람을 공에 쏴봤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공인구는 그대로 있지만 자블라니는 최고 20% 이상 심하게 움직였습니다.
공기의 저항을 받아 공 뒤쪽에 회오리 바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14개의 조각을 붙인 기존 공과는 달리 8개의 3-D 입체 패널을 결합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공 아래 부분에 회오리 바람이 생기면 공은 예상보다 훨씬 더 높이 뜹니다.
지난 14일 카메룬 전에서 일본이 한 골을 넣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세오 교수(야마가타) : "혼다 선수가 골을 넣었지만 (공이) 상대 수비수 2명의 머리를 넘었어요."
또 회오리 바람은 공을 더 앞으로 밀어줘 골키퍼가 찬 공도 기존 공보다 4미터나 더 멀리 날아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하한다는 뜻의 자블라니는 선수들에겐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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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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